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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로마 도착···교황 면담
2021.10.29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현지시간) 유럽 3개국 순방 첫 방문국인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
사진 =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7박 9일간의 유럽 3개국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2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이날 오후 4시 30분경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유럽 순방의 첫 일정으로 문 대통령은 29일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한다. 이번 면담에서는 한반도 평화 증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해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은 2018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도착해 교황청 특별영접관과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30~31일 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주요국 정상들과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회복과 재건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참가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영국 글래스고를 방문해 다음 달 1~2일 열리는 유엔(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정상 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2일 야노쉬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 초청으로 헝가리를 2박 3일 일정으로 국빈 방문한 뒤 5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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