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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K-컬처와 지역관광 즐기세요···‘2024 한국방문의 해’ 10대 사업
2024.02.16
▲ 문체부는 15일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1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문체부는 15일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다솜 기자 dlektha0319@korea.kr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먼저 ‘케이-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문화·예술, 콘텐츠, 게임, 스포츠, 음식 등 다양한 K-컬처를 전국 각지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한다.

특히 전 세계 22개국에 위치한 32개의 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대규모 전시·공연예술 축제와 연계한 방한 상품을 현지에 홍보할 방침이다.

5월부터 10월까지는 전주 및 경주 등에서 격주로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 관광객들은 K-팝 댄스를 즐기고 K-컬처 관련 상품으로 꾸며진 팝업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6월에는 K-뷰티, 패션, 미용, 의료·웰니스 관련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열리며 10월에는 대규모 한류 콘서트를 개최하는 ‘대형 한류페스티벌‘에서 K-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를 지나도 방한 외래객을 꾸준히 유치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코리아 버킷리스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방한 항공권을 예매한 외국인 1만여 명에게 한국에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문체부는 서울을 중심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각 지역으로 분산할 수 있도록 ‘지역관광 활성화 특별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 음식, 자연환경 등을 특징으로 한 특별 관광상품을 기획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바이트유 초청사업‘으로 한국과 인연이 있는 외국인 30여 명을 한국에 초대해 맞춤형 방한 관광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주요 국제공항(인천·김포·제주·김해)에 다국어 관광 안내, 관광지·교통·맛집·쇼핑 정보 등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113개 기업이 참여하는 ‘케이-관광협력단을 활용한 프로모션‘도 진행해 다양한 관광상품과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참여기업 간의 협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재외문화원,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한 마케팅,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사업과의 협업 홍보 등도 다각으로 추진해 ‘2024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확장하고 외래 관광객 출입국 현황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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