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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수상
2024.02.26
▲ 배우 스티븐 연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0회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배우 스티븐 연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0회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진우 기자 paramt@korea.kr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로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연은 2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0회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해당 부문에는 '길 위의 연인들'의 맷 보머, '파고'의 존 햄, '서부의 보안관: 배스 리브스'의 데이비드 오옐러워 와 '몽크의 마지막 사건: 몽크 무비'의 토니 샬호브 등이 후보로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스티븐 연은 골든글로브, 에미상 및 크리틱스 초이스 등에 이어 올해 미국에서 열린 주요 시상식 4곳에서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모두 석권한 배우가 됐다.

이날 스티븐 연의 상대역을 연기한 앨리 웡도 같은 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지난해 4월 넷플릭스에 공개된 10부작 드라마 '성난 사람들'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작가·감독 이성진이 연출과 제작, 극본을 맡았고 스티븐 연을 비롯한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같은날 영화 부문 최고상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에게 돌아갔다. 영화부문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각각 '오펜하이머'의 킬리언 머피, '플라워 킬링 문'의 릴리 글래드스톤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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