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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서 3·1절 기념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별전'
2024.02.28
▲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주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소개하는 ‘민주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별전이 열린다. 사진은 특별전에 전시되는 국가등록문화재 한‧중‧영문 중국판 한국애국가 악보.

▲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주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소개하는 '민주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별전이 열린다. 사진은 특별전에 전시되는 국가등록문화재 한‧중‧영문 중국판 한국애국가 악보.



아흐메트쟈노바 아이슬루 기자 aisylu@korea.kr
사진 = 국가보훈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소개하는 특별전이 미국에서 처음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오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주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에서 '민주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제로 한 전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1919년부터 1945년까지 27년 간 이어진 독립운동가들의 노력과 임시정부의 역사를 유물, 영상, 그림 및 모형 등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1부에서는 임시정부 지도체제의 변모 과정과 함께 한국의 독립을 위해 임시정부가 펼친 활동을 소개한다. 2부는 1945년 광복 후 임시정부 요인들이 조국으로 향하는 모습과 국민의 환호를 받았던 전국 환영대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3부에서는 헌법 정신, 국경일과 기념일을 비롯해 태극기와 애국가 등 국가 상징물이 이어지는 과정 등을 설명하고 4부에서는 미국에서 볼 수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와 관련된 지도와 사진이 전시된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지난 2022년 3월 1일 설립된 임시정부기념관이 개관 2년 만에 미주지역에서 처음 전시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였던 임시정부 역사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활동들을 미주지역 동포들이 다시 한번 기억하고 새기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별전 ‘민주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임시정부’ 공식 포스터.

▲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별전 '민주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임시정부'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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