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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 전 '국민 참여' 안전 점검
2024.03.18
240318_GTX-A

▲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구간 영업시운전 공개행사에서 관계자들이 열차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혜린 기자 kimhyelin211@korea.kr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을 앞두고 국민이 참여하는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오는 30일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 전 일반 국민 200여 명과 국토부 직원 70여 명이 참여하는 ‘국민 참여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안전 점검은 19일과 오는 21∼22일 사흘에 걸쳐 진행한다.

국토부는 지난달 26일부터 8일까지 공개모집 참가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GTX 수서역사와 성남역사 등 준공역사의 시설을 점검한다. 일반 국민에게 해당 역사 시설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GTX-A노선 철도차량 시승 체험 활동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사항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과정에서 지적받거나 건의된 사항은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이 신속하게 검토하고 시정할 예정이다.

한편 GTX-A노선은 화성 동탄에서 파주 운정을 잇는 노선으로, 이 중 수서~동탄 구간이 오는 30일 일부 개통한다. 20분이면 동탄에서 수서까지 갈 수 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국민 참여 안전 점검에서 이용객의 입장으로 모든 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할 것” 이라며 “GTX 사업에 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해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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