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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국내 12대학과 ‘글로벌 e스쿨’ 개강
2024.03.20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국내 대학 12개교와 'KF 글로벌 e-스쿨'을 3월부터 개강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글로벌 e-스쿨’ 강의를 해외에서 송출하는 장면. 한국국제교류재단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국내 대학 12개교와 'KF 글로벌 e-스쿨'을 3월부터 개강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글로벌 e-스쿨’ 강의를 해외에서 송출하는 장면. 한국국제교류재단



샤를 오두앙 기자 caudouin@korea.kr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한국 대학과 손잡고 해외 한국학 활성화에 나선다.

재단은 국내 12개 대학과 'KF 글로벌 e-스쿨'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12개 대학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해외 대학에 700개 이상 강좌를 3월부터 제공한다. 해외 대학(원)생 2만여 명이 수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대학은 해외 현지 방문 강의, 공모전, 특강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도 펼쳐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우수 수강생 방한 초청 사업인 'e-스쿨 펠로십'을 4년 만에 재개해 수강생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F 글로벌 e-스쿨' 사업은 한국학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을 확대해 교육 수요와 전문 교수진 수급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한국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 시작했다. 지난해 28개국 83개 대학에 제공한 202개 강좌엔 60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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