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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면세점 축제 열린다···30%까지 가격 할인
2024.04.16
▲ 전국 14개 면세점 업체가 참여하는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가 오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구역의 모습. 연합뉴스

▲ 전국 14개 면세점 업체가 참여하는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가 오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구역의 모습. 연합뉴스



아흐메트쟈노바 아이슬루 기자 aisylu@korea.kr

서울, 부산, 인천, 제주 등 전국 14개 면세점 업체가 참여하는 면세점 축제가 43일간 열린다.

관세청은 한국면세점협회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4)'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골든위크(4월 27일 ~ 5월 6일),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일~5일) 등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내·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면세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참여 업체는 축제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최대 30% 가격 할인, 경품 등 공동 행사,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세청은 전국 관광명소와 면세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면세쇼핑지도'(QR코드)를 외국인 관광객 주요 동선에 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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