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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와 통화···"한미일 협력 강화로 평화 기여"
2024.04.18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7일 윤 대통령(오른쪽)과 한국을 찾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김용위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역내 평화를 위한 한일간 긴밀한 협력을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7일 윤 대통령(오른쪽)과 한국을 찾은 기시다 총리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김용위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 등에 관한 한미일 공조 발전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최근 미국을 국빈 방문한 결과와 미일관계 진전 사항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 나가는 가운데 한국과 협력을 계속 심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북한에 대한 양국의 대응에 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고 북한 관련 문제에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해 일곱 차례의 정상회담으로 쌓은 견고한 신뢰관계와 양국 간 형성된 긍정적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올해에도 정상간, 외교당국간 격의 없는 소통을 계속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통화는 기시다 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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