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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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전문기관 추천도서 >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 2012년 5월 선정
작가정보
저자이자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최고의 치유심리학자로 명성이 자자한 기 코르노는 지난 20여년 간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등 불어권 국가들과 미국, 일본, 브라질 등지에서 ‘아픈 사람들을 위한 심리치유’를 주제로 수많은 강의, 교육, 워크숍을 이끌어왔다. 캐나다 카날비 방송국에서 4년간 ‘기 코르노의 아틀리에’라는 TV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1976년 몬트리올 대학에서 교육과학 석사학위를 취득 후, 1981년 취리히 융 연구소에서 정신분석학 학위를 받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그는 《최선은 자기 안에 있다》, 《타인을 향한 희생, 자신을 향한 학대》, 《행복한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가?》, 《부재형 아버지, 결핍형 아들》 외 다수를 집필했다. 그의 책들은 영어, 한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강연과 세미나에 관한 다양한 정보는 기코르노 닷컴을 참고하면 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충고나 처방을 제시하기보다는, 겸손하고 인간적인 자세로 질병이 가진 심리적, 정신적 의미를 발견하고 각자의 능력을 찾아내서 삶을 찬미하라고 권유한다. 죽음이라는 절대 공포 앞에서 그가 발견한 인생의 혜안과 통찰은, 아픈 사람이거나, 혹은 아픈 누군가의 곁을 지키는 사람, 그리고 어쩌면 언젠가 그런 날을 맞을지 모르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을 휘젓는 감동을 줄 것이다.
목차
- 프롤로그 _ 생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1. 대기실
“난 바빠서 아플 시간도 없는 사람이야.”
청천벽력 같은 소식
도대체 얼마나 더 나쁜 얘기까지
“전 낙관주의자가 아닙니다. 현실주의자죠.”
어머니께 고백하다
악몽의 의미
2. 그래도 살고 싶었다
목숨을 구하기 위한 타협
살고 싶다는 욕망
첫 치료
꿈은 내게 웃으라고 말했다
삭발, 삶과의 일체감
몰랐던 능력이 스스로 발휘되는 기회
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삶에 매달리고 있었다
주위 사람들의 지나친 걱정에 대처하는 법
3. 내가 잊고 살았던 것들
심리학자, 질병의 심리적 측면을 고찰하다
벼랑 끝을 걷고 있는 사람
주도권을 쥐는 법
아버지와 나눈 마지막 대화
일종의 분열 같은 것
30년 전부터 나는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인생이라는 크고 본질적인 흐름
첫 숨과 마지막 숨, 삶과 죽음의 공포
감기가 아니라 암에 걸릴 수밖에 없었던 사정
4. 혹독한 병이 알려준 나와 나 사이의 간극
죄책감 혹은 책임감?
의지와 의식과 마음 사이의 조화
질병은 삶의 불균형을 경고한다
나에게 맞는 인생을 살고 있는가?
생존자아
심리적 상처를 표현하는 내면의 연극
몸과 마음은 에너지 덩어리다
심리 에너지가 가진 자석 같은 힘
내 친구 피에르
자신의 변화에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달렸다
5. 내 몸을 죽이는 건 바로 내 마음이었다
내 몸의 세포들과 대화하는 법
죽음에 맞선 투사들
마음과 의식은 어떻게 몸을 치유하는가
삶에 대한 애착이 자기치유력을 높인다
6. 몸의 병으로 마음을 치유하다
그냥 죽고 다른 몸으로 태어나고 싶을 만큼
심리상태를 변화시키는 훈련
감정의 분자와 정서적 페스트
행복해지는 최고의 방법은 행복해하는 것
“우리는 살고 싶어!”
7. 낯선 나를 마주하며 진정한 삶을 발견하다
의식적 호흡의 놀라운 힘
나와 내 안팎의 우주를 연결하기
에릭 바레와의 만남
지금 이 행복에 전적으로 집중하다
8. 산다는 것, 죽는다는 것, 다시 살아난다는 것
곤경에 빠진 그와 그녀
“뭘 어떻게 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산다고 애쓰는 데 인생을 허비하지 마라
회복기, 풍차와 싸우는 돈키호테
내게 사랑은 그렇게 고통스러웠다
9. 나의 그녀, 야나
카메라를 든 고양이
“있지…, 내가 암이라 그러네….”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작업
마술 지팡이는 우리 안에 있다
“내 선택이 옳았을까?”
완벽주의의 비극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죽을 거라는 건 알고 있죠?”
뼈가 부서지는 소리
10. 그녀를 떠나보내는 일
감정을 받아들이고 내맡기기
마지막 대화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 할 때
버려진 머핀
“내가 죽었다고 생각하면 안 돼.”
장례식
11. 다시 살아나다
내 안의 빛을 키워줄 선택
여정을 위한 몇 가지 조언
치유는 스스로 마련하는 선물
새벽이 밝아오다
책 속으로
어느 금요일 오후, 나는 혼자 집에서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가 안 되는 검사결과서와 씨름하고 있었다. 인터넷으로 용어들의 뜻을 찾아보고서야 마침내 내용을 이해했고, 나는 어안이 벙벙했다. 내가 암에 걸렸다는 소리였기 때문이다.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것, 갑자기 구체적인 현실이 되어버린 나 자신의 죽음에 대해 그렇게 깊이 생각하자니 기분이 몹시 이상했다.
나는 토요일 오후가 되도록 소파에서 꼼짝하지 않았다.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다. 완전히 비현실적인 상태에 빠져 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 일을 어떻게 알려야 할지 눈앞이 캄캄했다. 아무 말도 떠오르지 않았고, 너무나 슬펐다. 그리고 뭔가 막연하게 치욕스러웠다.
- 청천벽력 같은 소식, 25p
‘내 인생에 암이 왜 필요했던 걸까?’
이런 의문을 품는다는 게 이상해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질병 따위에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다고? 하지만 질병에 의미가 없으란 법도 없지 않은가? 우리는 사소한 시련에도 반사적으로 이렇게 내뱉는다.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긴 거지?” 인간은 무엇보다도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다.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난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 한다. 물론 그 의미라는 것은 전적으로 상대적일 수 있으며, 주어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의미를 추구한다는 점은 어쨌든 변함없는 사실이다. 의미를 찾는 이유는, 의미가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의미 있는 고통은 아무 의미 없는 고통보다는 덜 고통스럽다. 힘든 일과 어려운 시련이 닥쳐도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 우리는 받아들이고 견뎌낸다.
- 생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13p
자기가 아프든 다른 사람이 아프든 간에, 오랫동안 병을 겪다 보면 생기는 장점이 있다. ‘절망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안다는 것이다. 게다가 병은 나쁜 일이긴 해도 아주 귀중한 가르침을 준다. 병이 났다면 그건 그동안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임이 틀림없다. 이제 자신에게 관심을 쏟을 때가 되었음을 병이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 “전 낙관주의자가 아닙니다. 현실주의자죠.”, 36p
“야나 씨, 제 눈을 똑바로 쳐다보세요. 죽을 거라는 건 알고 있죠? 우리는 지금 당신이 암 때문에 죽을지 안 죽을지를 결정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결정하려는 건 당신이 어떤 방식으로 죽을 건가 하는 거예요. 따님이 둘 있다고 했죠. 딸들에게 전신성 마비로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는 고통을 겪으며 침대에서 죽어가는 엄마에 대한 기억을 남겨주고 싶으세요? 아니면 마지막까지 씩씩하게 잘 살아냈던 여성으로 기억되고 싶으세요?”
- “죽을 거라는 건 알고 있죠?”, 295p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사람들이 남몰래 울려고 구석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수시로 보았다. 고통이 너무 심해 녹초가 된 사람들도 보았다. 환자들은 모두 불안감을 안고 있었고, 그 불안감을 용기와 명랑함으로 바꾸려 애쓰면서 간신히 견디고 있었다. 하지만 그곳에는 서로에 대한 애정과 연민이 있었다. 자신 앞에 놓인 시련을 인생을 되돌아보는 기회로 만들 줄 아는 사람들도 많았으며, 의젓하게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시련은 자기가 몰랐던 능력이 스스로 발휘되는 기회라는 것을 그 모든 사람이 분명히 보여주고 있었다.
- 몰랐던 능력이 스스로 발휘되는 기회, 67p
출판사 서평
유럽 전역과 북미를 울린 한 치유심리학자의 감동 실화!
“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후회하지 않을, 진짜 인생을 살고 있는가?”
평생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온 치유심리학자가 어느 날 갑자기 말기암 진단을 받는다. 그의 인생에 난데없이 ‘죽음의 공포’가 들이닥쳤고, 일상과 자아의 붕괴 앞에서 그는 남을 가르치는 선생이 아닌 ‘인생의 학생’이 되어 ‘진짜 인생’을 배운다.
이 책은 북미 최고의 치유심리학자 기 코르노가 실제로 림프종 4기 진단을 받고 죽음의 문턱에서 깨달은 것들을 기록한 가슴 절절한 자전 스토리다. 치유심리학자인 그가 스스로 인생의 시련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생의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은, 아이러니하게도 그 누구보다 처절하고 격렬했다. 병마와 싸운 하루하루를 기록한 그의 글 속에는, 살면서 누구나 맞닥뜨리는 이별, 상실, 고통, 죽음 등에 대한 리얼리티가 살아 있고, 몸과 마음의 회복에 대한 진지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감기가 아니라, 암이라고 한다….”
내 몸을 아프게 하고 죽게 만든 것은, 바로 내 마음이었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강연과 집필, TV 출연 등으로 연예인 못지않게 바쁜 삶을 살던 스타 심리학자 기 코르노는 어느 날 갑자기 말기암 선고를 받는다. 평생 ‘바빠서 아플 시간도 없다’고 자만하며 정력적으로 살아온 그가 느닷없이 죽음의 벽 앞에 선 것이다. 누구나 그렇듯 그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감기가 아니라, 암에 걸린 이유가 도대체 뭘까?’라는 질문을 앞에 놓고 깊은 절망과 고민에 빠진다.
마음의 병이 깊어 깨닫지 못했던 것을 몸의 병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질병은 자연이 인간을 치유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이다.”라는 융의 말처럼, 그는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질병이 가진 심리적인 의미’를 찾기 시작한다. 본성을 억눌러온 과거와 자아를 질식시킨 완벽주의, 평생 되풀이해온 결핍의 상처 등에서 그는 해답을 얻는다. 결국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인생에 대해 더욱 깊이 공부하게 된다.
죽음 앞에서 깨달은 인생의 참 의미,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상처와 상실감, 그리고 기적 같은 회복
죽음 앞에서 그는 기적과 같은 ‘오늘의 삶’에 눈 뜨고, ‘마음’이 가진 놀라운 치유력을 몸소 경험한다. 또한 암담한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심리적 대처법을 스스로 발견해낸다. 평생 남을 가르쳐온 ‘선생’을 벗고 진정한 인생을 배우는 ‘학생’이 된 그는, 결국 죽음의 공포를 온몸으로 뚫고 나와 희망의 빛을 발견한다.
책의 후반부에는 소울메이트이자 연인인 ‘야나’의 투병을 도우며 곁을 지킨 이야기도 소개된다. 자신보다 1년 전에 유방암 선고를 받았지만,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대체의학에 매달린 야나는 결국 그의 곁을 떠나게 되고, 저자는 마지막 순간까지 진실한 사랑으로 그녀의 곁을 지킨다. 그는 담담한 어조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 주는 심리적 고통과 상처, 상실감, 그리고 회복에 대해서 고백한다.
출간 즉시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실화라서 더욱 아름답고 가슴 벅찬 인생수업!
이 책은 출간 즉시 프랑스 아마존과 캐나다 아마존에서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피가로>, <엘르>, <몬트리올 저널>, <페미나> 등 유력 매체들이 앞 다투어 소개하며 극찬했다. 실화라서 더욱 아름답고 가슴 벅찬 이 이야기는, 죽음 앞에서 깨달은 인생의 소중함에 대해 깊은 통찰과 울림을 전해준다. 또한 살아 숨 쉬는 오늘 하루가 기적이라는 것, 소중한 인생을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기뻐하는 법에 대한 감동적인 자각도 선사한다. 아픈 사람이거나, 혹은 아픈 누군가의 곁을 지키는 사람은 물론이고, 어쩌면 언젠가 그런 날을 맞을지 모르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을 휘젓는 감동과 위로를 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암에 걸렸을 때 나는 지옥으로 내려간 이난나처럼 생의 충동과 빛과의 교감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그것도 당시에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말이다. 그래서 그 교감을 회복했을 때 그토록 강렬한 느낌을 받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지옥으로 내려간 덕분에 나는 희망도 사랑도 없는 어둠 속에 내버려둔 나 자신의 일부를 만날 수 있었다. 그 덕분에 내 안의 시인, 배우, 음악가가 다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고, 교육자로서뿐만이 아니라 예술가로서도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 내 안의 빛을 키워줄 선택, 333p
일곱 살이었던 어느 날, 야나는 이웃집에서 빨래를 개고 있었다. 그녀가 예뻐하던 한 살 터울의 여동생과 함께였다. 그런데 동생이 혼자 밖으로 나가서 찻길을 건너다가 그만 트럭에 치이고 말았다. 동생은 그 자리에서 죽었고, 야나는 창밖으로 그 장면을 목격했다. 야나는 그 사고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음에도 평생 자기 때문에 동생이 죽었다고 생각하며 살게 된다. 동생이자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사건이었다.
그처럼 비극적인 사건과 그 사건이 유발하는 긴장을 겪었을 때 대부분의 아이들이 보이는 반응대로, 야나는 그때부터 완벽에 집착했다. 자기 잘못을 용서받기 위해 나무랄 데 없는 아이가 되기로 한 것이다.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끊임없이 노력했고, 그로 인해 그녀의 진짜 감정은 억압되었다. 뱀이 목을 조르듯 내면의 자아를 질식시키는 완벽주의에 이른 것이다.
야나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가혹한 속세의 삶과는 화해하지 못하며, 그래서 살아남기 위해 고도의 정신수행을 피난처로 삼는 경우가 많다. 내가 이러한 심리기제에 주목한 이유는,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참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나는 야나가 왜 그렇게까지 병원을 무서워했는지도 이해가 되었다. 야나의 부모님은 어린 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고,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 야나를 병원에 맡겼다. 왜 병원에 맡기게 됐는지 자세한 사정까지는 나는 모르지만, 어쨌든 야나는 부모님한테 버림받았다고 느끼며 몹시 힘들어 했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생긴 병원 공포증이 평생 지속된 것이다.
우리는 성장한 후에도 유년기의 체험을 반복하면서 살아간다. 그 체험이 우리를 가두고 우리를 힘들게 만든다. 나는 정신분석가로서 그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야나의 경우를 통해 그 반복이 어디까지 계속될 수 있는지 실감했다. 그러한 의미에서 볼 때 시련에 부딪히면 이런 질문을 던져보는 게 좋다. ‘나는 지금 어떤 체험을 반복하는 중인가? 내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울지 못했던 일은 무엇인가?’
우리 중에는 결핍의 상처와 관련된 체험을 평생 되풀이하는 사람도 있고,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의 비극을 되풀이하는 사람도 있으며, 부富를 둘러싼 갈등을 되풀이하는 사람도 있다. 프로이트는 개인이 자신에게 깊은 상처를 준 사건을 극복하고 초월하는 게 얼마나 어려울 수 있는지 지적하면서 ‘강박적 반복’이라는 용어까지 만들어냈다.
- 뼈가 부서지는 소리, 302p
기본정보
ISBN | 9788965700371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2월 20일 | ||
쪽수 | 359쪽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Revivre/Corneau, G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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