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미국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저자 이현주는 1988년 중앙일보 공채 기자. KBS 공채 기자이다. 20여 년간 정치, 외교, 경제 분야 취재를 했으며 2006~2009년 워싱턴 특파원으로 있었다. 현 KBS 보도본부 국제팀장으로 있다. 방송진행 경력으로는 KBS 1TV ‘경제전망대’ 앵커. KBS 2TV ‘경제투데이’ 앵커.KBS 1 라디오 ‘시사 플러스’ 앵커. 등이 있다. 논문과 저서, 수상으로는 ‘Westminster Lobby vs. Yoido Corps’(英 의회 로비기자단과 여의도 기자단: ’97 英 웨일스 대 언론학 석사논문) ,‘뛰는 로비기자, 나는 언론 플레이’ (중앙 M&B, 1999년 발간), 한국 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008)등이 있다.
목차
- 008 /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말로 이 책은 ‘강추’다 - 김창준 前 미 하원의원
010 /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의 현실을 정교하게 정리한 보고서 - 이태식 前 주미대사
012 / ‘숨겨진 미국’과의 첫 만남 - 2010년 봄을 바라보며, 이현주
1장 / 무장의 나라 _016
서울 대공원 14개짜리 미국 사격장
총 12자루는 금방, 골프채나 총이나...
총이 뭐길래...
총, 총, 총...세계 최대의 건쇼(Gun Show)
골프 백, 건 백... 그리고, 잠실 운동장 6배
M16 소총? 야간 투시경까지?
“헌법이 보장한다는데...”
언론·종교와, 총기 소유는 동급 자유
무장(武裝)의 나라 미국
70년 만에 나선 연방 대법원
70년 만의 판결, 총의 승리
총기 소유, 그 배경
총기 권력
미국 총기의 대변자, NRA
대통령도 낙점? 선거 ‘살생부’까지?
후보 ‘등급’ 매기기서부터 ‘전화부대’까지
의원이 우리 자유를 겨냥하면, 우린 그들의 자리를 겨냥할 것
남성 생식기 보호법안?
‘총기의 모세’, 찰튼 헤스턴
2장 / 사막에 감춰진 비행 군단, 비행기 무덤 _070
‘비행기 무덤’, 우리 공군력 6배
동면중인 군단, 부활을 꿈꾸는 요람
비행기 미이라
미이라의 부활
모셔가는 중고기, 세계 공군기 시장의 ‘甲’
비행기는 죽어 ‘부품’을 남긴다
연 8천 억 황금알 부품 寶庫, 세계 공군 쥐락펴락
죽어서 돈까지 남기는 비행기 장례식
미인박명? 최강이어서 억울한 F-14기 장례식
슬픈 꽃단장, 팬텀의 장렬한 마지막 봉사
곳곳에 숨어 있는 미국의 ‘전략 무덤’들
3장 / 글로벌 호크,‘전작권의 눈’을 찾아라 _108
해를 넘긴 취재 허락
또 다시 사막으로
인공위성급 정찰기
연 날리듯 날리는 비행기
리모컨 조종, 미국에 앉아 이라크를 들여다본다.
20㎞ 높이에서 30㎝ 물체 식별
전시 작전 통제권 인수, 그 ‘눈’을 찾아라.
‘선물’이다, 싫다, 극적으로 뒤바뀐 양국 입장
4장 / 핵 戰時 대비 국가 미국 _139
23명의 미 대통령들이 즐긴 “그린 브라이어 백악관”
서울 대공원 3개 규모, PGA 코스에다 순금식기까지
호텔의 땅 밑, 또 다른 세계
낙진제거 샤워기와 의원용 지하 내무반
잠실체육관 1.5배, 2,500명이 두 달까지 버틴다.
31년간의 비밀, “핵전쟁에서 입법부를 지켜라”
맞춤식 핵전쟁 벙커
강철 위장벽 속, 핵전쟁 비상 의사당
민심 추스르기 방송시설에, 진압 무기까지
핵전쟁 비상 의회 대피 계획
암호명 ‘그리스의 섬’ (Project Greek Island)
늘어나는 의혹, 정부 민정 조사단 파견까지
‘애국심’과 ‘애향심’이 지킨 비밀
유령 회사, ‘협력업체 포사이드(Forsythe Associates)’
벙커의 폭로, 그 이후
미국의 핵전쟁 대비책 - 하늘의 핵전쟁 요새
“911 당시 체니 부통령 피신”, ‘지하 펜타곤’, 사이트 알(Site R)
대통령의 핵 벙커 마운트 웨더(Mount Weather)
911,“마운트 웨더로 의회 지도부를...” 문화재까지 비상계획
다양한 벙커들, 원호(圓弧)형 핵벙커 밀집 지대
부시, 사상 최초 “그림자 정부”(Shadow Government) 시행
미국은 여전히 핵 전시대비 국가?
5장 / 숨겨진 예술, 미국의 정권 인수 _214
오바마 정권 인수위의 암행 본부, 워싱턴 본부
후보 때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정권인수
‘나쁜 추억’에 상처받은 부시? “정중하게 대하라”
정권 인수 비용 130억 원, ‘속도전식 정권 인수’로 위기의 민심 잡기
클린턴 인수위원회? vs.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오바마 3대 인맥 - 시카고 사단, 워싱턴 그룹, 크림즌 인맥
오바마의 집현전(集賢殿) 미국 진보 센터, 그리고 3대 싱크탱크
정권 인수의 룰, 오케스트라 같은 정권 인수 지원
‘정권 접수’ 작업, 부처 실사(Agency Review)
예리한 실사팀, 노련한 관료 조직
미 관료들의 정권 인계, ‘副’자 붙은 관료가 핵심
8천여 개 자리 새 정권 손에, 지원자 33만 명 몰려
미국의 정권 인수, 그 수난의 역사
미국의 정권 인수 체계, 케네디 이후에야 태동
잘 준비한 카터와 레이건, 결과는 정반대
알고도 못피한 ‘지옥의 정권 인수’
예술 같은 미국의 대통령직 인수
6장 / 독도와 다케시마 사이 _280
가라오케 외교, 1등 동맹
리앙쿠르 암 (Liancourt Rocks), 그 너머 미국
‘리앙쿠르 암’을 가까스로 막다
주역은 이름 없는 해외의 한국인들
독도와 다케시마 사이의 미국
동맹의 비중에 따라 달라진 입장?
미국정부 1977년에 독도 명칭 변경
또 다시 터진 독도, 이젠 “주권 미지정”
불난 집에 부채질? 미 애매한 ‘중립’, 일 은근한 ‘반격’
“이미 1년 전에 결론이 다 났던 일”
힐 차관보, “적절한 방안 검토하겠다.
‘보도 참고 자료’ 끝 단어에 숨겨진 특종, 독도 ‘대반전’
독도 대반전의 복기(復棋)
7장 / 미국 속 숨겨진 조선 _330
워싱턴 건물 속 숨겨진 역사들
‘워싱턴 외교가’는 있었다.
조선 외교의 ‘워싱턴 외교가’, 로건 서클
화성돈(華盛頓) 공사관
단돈 5달러? 늑탈된 공사관
30억 원으로도 못사는 ‘10달러짜리’ 공사관
비운의 공사관, 매국으로 간 주역들
조선의 기밀 계획, 미군 20만 청병?
‘20만 청병’의 흔적을 찾다 발굴한 조선공사관 외교 문건
워싱턴에 숨겨진 조선 최초의 녹음
113년 전 미 대학 파티에서 불린 조선 노래
양반 유학생들, 미국 여성 인류학자 집에 가다
녹음된 조선 노래, 서양 악보에 옮겨지다
유리장 속 수자기(帥字旗), 문간 옆 불랑기 포(佛狼機砲)
숨겨진 미국 속 조선들
참고도서
책 속으로
내 눈에 번쩍 띈 건, ‘미측 고위 인사’라는 익명 표기였다....그런데 여기서 그 귀한(?) ‘고위’라는 표현이 나왔다. 그 것도 ‘미측 고위 인사’였다. 그러니까, 이 ‘미측 고위 인사’와 FTA가 아니라, 독도관련 면담을 했다는 뜻이 된다.
이 사람이 누군지를 알려면, 만난 장소를 알아야 했다. 다시 한 번 맨 마지막 줄을 살펴봤다. ‘백악관 고위 브리핑’이란 단어가 새로 눈에 들어왔다. 장소는 백악관이었고 고위 인사가 브리핑을 받았다는 말이다. 전날인 7월 29일 일정을 뒤져 봤다. 언론에 비공개 된 백악관 고위 행사가 하나 있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연내 인준을 위한 행정부, 재계 합동 대책회의’였다. 그런데 그 ‘미측 고위 인사’들은 독도와 무관한 사람들이었다. 적어도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 장관 정도는 있어야 했다. 인터넷에서 이 행사에 대한 기사를 검색했다. 그 가운데 “부시 대통령이 잠시 이 행사에 참석했다”라고 맨 끝에 걸친 기사를 발견했다.
“빙고!” 내 입에서 나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태식 대사가 만난 ‘미측 고위 인사’는 부시 대통령이었을 것 같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
본문 323 페이지
출판사 서평
수십 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도 어느 날 문득 전혀 모르던 배우자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우리에게 그토록 익숙한 미국도 가까이서 바라보면 전혀 모르는 낯선 얼굴을 보여준다. 총 때문에 그토록 피해를 입으면서도 총기 소유권이 헌법에 보장된 무장의 나라, 냉전체제가 붕괴되었는데도 핵전쟁 벙커가 있고 핵전쟁 대비 체제를 유지하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KBS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저자가 보여주는 미국의 모습은 우리가 지금까지 알아왔던 미국의 모습과 많이 다르다. 미국 언론에도 공개하지 않는 세계 최대의 총기 쇼, 33조 원어치의 퇴역기들이 모여 있지만 미 공군의 부품 창고 역할을 하고 있는 ‘비행기 무덤’을 일일이 찾아다니고, ‘예술 같은’ 오바마의 정권 인수과정을 취재하면서 저자는 미국의 본 모습에 점점 더 다가선다.
하지만 저자의 고민은 단순히 미국 사회의 본 모습을 파헤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숨겨진 미국> 속에는 과거 우리의 흔적도 숨겨져 있다. 구한말 열강의 침탈 속에 몸부림치던 숨겨진 조선 외교의 뒤안길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리고 그 뒤안길은 혈맹으로 불리는 한미 관계의 미래까지 이어진다.
2012년 전작권 인수를 앞두고 있는 우리의 자주국방과 미래에 대한 염려와 냉철한 분석도 빠지지 않는다. 세계 최강의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도입하려고 애쓰던 노무현 정부와 이를 거부했던 미국의 태도, 반면에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정찰기를 팔겠다고 돌변한 미국의 태도와 이제는 반대로 정찰기 도입을 유보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저자는 아이러니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독도와 다케시마’편에서는 부시 전 대통령까지 나서서 비로소 원상회복되었던 독도 파문의 전말도 밝히고 있다.
특파원 시절 동안 치열하게 미국사회를 공부한 방송기자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이제 우리는 숨겨진 미국의 본모습과 함께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게 될 것이다.
머리말
“… 그날 이후로 데일리 뉴스 따라잡기에도 바쁜 특파원 생활 속에는 나만의 작업 하나가 더 생겨났다. 우리가 전혀 몰랐던 ‘숨겨진 미국’을 찾아내고 그 원인과 뿌리를 나름 추적하는 작업이었다. 찾기 시작했더니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했던 미국에게는 숨겨진 얼굴들이 참 많았다. 진정한 친구란, 이렇게 숨겨져 있던 상대의 모습을 제대로 발견해 알아가면서 이뤄지는 것 아닐까? 맹목적인 혈맹보다는, 서로를 잘 아는 ‘지맹’(知盟)이 필요한 시점, 이 한 권의 책과 함께 ‘숨겨진 미국’ 찾기 여행에 동참하기를 감히 권해 본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추천사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말로 이 책은 ‘강추’다.
-김창준 前 미 하원의원-
우리가 알면서도 몰랐던 미국의 본 모습을 낱낱이 보여주고 있는 책
이 책은 미국 정부와 사회의 복잡한 현실 문제를 다루는 딱딱한 정책연구서가 아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의 현실과 기자로서의 체험, 그리고 기자 특유의 관찰력을 발휘해 정교하게 정리한 보고서다. 독자들이 미국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태식 전 주미대사-
<숨겨진 미국>은 우리에게 새로운 미국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위험하고 꺼림칙하기만 한 총기 문제가 미국인들에게는 왜 그리 중요한 것인지,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 군사력의 원천은 뭔지, 한미 두 나라에 있어 동맹의 위치는 뭔지 등등 평소 일반인으로서는 접하기 힘든 정보와 경험을 이 책은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3선 하원의원 생활을 통해, 미 정계에 몸담았던 나로서 권하고 싶은 부분은 미국의 정권 인수인계에 대한 그의 고찰 부분이다. 오바마 정권의 인수인계를 중심으로 각 부처의 실제적인 인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 내는가하면, 역대 미 정권인수의 모범, 실패 사례를 찬찬히 정리했다. 이를 저널리스트적 스펙트럼을 통해, 한국의 정권 인수인계와 비교 분석하고 대안까지 모색하고 있다.
나도 필자와 비슷한 시기에 책을 출판해, 글을 쓰는 고통이 뭔지 조금은 안다. 그러나 이 책은 글을 쓰는 고통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독자를 편안하게 해준다. 실제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성 있게, 쉽게 풀어가는 그의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마지막 장에 와 있는 손끝을 보게 될 것이다.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말로 이 책은 ‘강추’다.
-김창준 前 미 하원의원-
기본정보
ISBN | 9788993489071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5월 21일 |
쪽수 | 396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