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의 돈버는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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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페르피냥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와 과학국가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문부성이 주최하는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해외 유치 과학자로 귀국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에서 연구했다. 과학기술처장관상, 태양에너지학회상,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으며, 기초 없이 빌딩을 50층 이상 올릴 수 있는 ‘역피라미드 공법’을 비롯해 특허 10여 개를 20여 개국에 출원하는 등 이론과 실제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포스트 코로나 로드맵』, 『침대에서 읽는 과학』,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 『로봇은 인간을 지배할 수 있을까?』, 『유네스코 선정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전2권), 『유적으로 보는 우리 역사』(전2권), 『과학문화유산답사기』(전4권), 『미스터리와 진실』(전3권), 『황금보검의 비밀』, 『과학 삼국유사』, 『과학 삼국사기』, 『과학으로 보는 삼국지』, 『파라오의 저주』, 『천재를 이긴 천재들』(전2권), 『세계 불가사의 여행』, 『세계사를 뒤흔든 발굴』, 『노벨상이 만든 세상』 등 100여 권을 집필했다.
목차
- 01 전문가의 협력을 구하라 15
조지 비셀(George Bissell) 아이디어맨이 제안한 만능에너지, 석유
02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라 33
토머스 뉴커먼(Thomas Newcomen) 물을 끓여 에너지를 얻는 뉴커먼 기관
03 아이디어의 비밀을 지켜라 47
에이브러햄 다비(Abraham Darby) 산업혁명을 이끈 코크스 제철법
04 시대에 맞는 아이디어를 찾아라 61
존 루돈 매캐덤(John Loudon McAdam) 최초의 고속도로 매캐덤 도로
05 사람이 하는 일을 기계가 대신하게 하라 77
일라이어스 하우(Elias Howe) 바느질하는 기계, 재봉틀
06 현명하게 일하라 89
크리스토퍼 숄스(Christopher Sholes) 여성들을 사무실로 이끈 타자기의 발명
07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라 101
제임스 와트(James Watt) 증기기관의 시대를 열다
08 플러스 알파를 찾아라 117
존 보이드 던롭(John Boyd Dunlop) 두 바퀴로 가는 던롭 자전거 타이어
09 상식을 파기하라 135
굴리엘모 마르코니(Guglielmo Marconi) 이동통신의 선구자 무선전신기
10 아이디어를 확장하라 149
찰스 A. 파슨스(Charles Algernon Parsons) 증기기관 발전소의 탄생
11 통찰력으로 우연을 포착하라 163
콘스탄틴 팔베르크(Konstantin Fahlberg) 눈썰미로 개발된 달콤한 사카린
12 경쟁자와 손잡고 파이를 키워라 177
토머스 알바 에디슨(Thomas Alva Edison) 밤을 낮으로 바꾼 전등
13 천재를 잡아라 193
조지 웨스팅하우스(George Westinghouse) 탁월한 사업 감각의 대명사
14 과감하게 올인하라 207
윌리엄 헨리 퍼킨(William Henry Perkin) 합성 염료 시대를 열다
15 역발상에 승부수 있다 219
폴 에를리히(Paul Ehrlich) 매독 치료제 살바르산 606
16 빠른 정보가 자산이다 231
새뮤얼 모스(Samuyel Morse) SOS, 돈을 버는 신호 모스 전신기
17. 주변의 고통을 살펴라 243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Alexander Graham Bell) 목소리를 들려주는 전화기
18 국가마다 다른 제도를 활용하라 257
루이 다게르(Louis J. M. Daguerre) 빛이 그리는 그림기계, 사진기
19 전문 지식을 활용하라 271
에드윈 랜드(Edwin Land) 빨리 빨리의 대명사, 폴라로이드 사진기
20 직감도 재능이다 285
일리야 메치니코프(Elie Metchnikoff) 면역이론을 밝혀내다
21 유명인사의 명성을 이용하라 303
앨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이름 자체가 상표가 될 수 있다
22 연구에 승부를 건다 321
윌리엄 톰슨(William Thompson) 대서양을 잇는 해저 케이블
23 인간의 욕망에 주목하라 333
칼 제라시(Carl Djerassi) 성 해방을 가져온 먹는 피임약
24 실패냐 성공이냐는 관점의 차이다 347
체스터 F. 칼슨(Chester F. Carlson) 건식 복사기가 가져온 혁명
25 삶의 질을 높여라 331
조지프 브라마(Joseph Bramah) 삶의 질을 변화시킨 수세식 변기
26 상상력을 확장하라 373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 과학의 미래를 보여준다
27 인간의 행복 추구권을 보장하라 385
로버트 퍼치고트(Robert F. Furchgott) 거대 제약사에 역습을 가한 비아그라
28 명예도 소중한 자산이다 401
빌헬름 뢴트겐(Wilhelm R?ntgen) 인류의 공동 재산 뢴트겐선(X-ray)
참고자료 428
찾아보기 421
책 속으로
‘검은 황금’ 석유는 19세기 중엽만 해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원유를 태워 불을 밝힐 수는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돌팔이 의사들이 만병통치약으로 선전하는 별 쓸모없는 시커먼 액체에 불과했다. 석유를 만병통치약으로 여긴 것은 백인들이 신대륙에 상륙하기 이전부터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석유를 류머티즘 치료용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당시 일부 미국인들, 소위 약장수들은 그것을 세네카(Seneca)유라고 불렀다. (1장)
산업혁명이 시작될 무렵, 인간이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원은 제한적이었다. 우선 사람의 노동력을 장시간 같은 일을 시키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결국 소나 말 등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동물을 활용해야 하는데 이들 역시 인간보다 힘은 세지만 생명체이기는 마찬가지라 불편하기는 똑같다. 가장 큰 과제는 지속적이면서 큰 에너지를 공급할 방법을 찾는 일이었다. (2장)
“어느 날, 나는 이상한 꿈을 꿨다. 꿈속에서 어떻게 된 영문인지 나는 식인종들 앞에 끌려 나가, 1시간 안에 재봉 기계를 만들지 못하면 사형에 처한다는 엄명을 받았다. 그러나 아무리 궁리했으나 그 기계 발명이 쉽지 않아 나는 마침내 사형장으로 끌려 나갔다. 식인종이 창을 겨누며 다가왔다. 햇빛에 창끝이 반짝이는 순간, 나는 창 끝 조금 넓적한 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음을 보았다. 순간, 나는 ‘바로 이거다!’라고 외치면서 번쩍 정신을 차려 잠에서 깨어났다.” (5장)
타자기의 보급을 앞당긴 것은 <톰 소여의 모험>으로 유명한 마크 트웨인이다. 그는 1874년 보스턴의 한 진열장에 전시되어 있는 타자기를 발견하고 어떻게 작동하는 기계인지 보기 위해 안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한 여성이 1분당 75타의 속도로 타이핑하는 것을 보고 그 자리에서 구입했다. 그런 후 트웨인은 “타자기는 한 페이지에 엄청나게 많은 단어들을 쏟아놓는다. 물건들을 흐트려 놓거나 여기저기 잉크 얼룩을 남기지도 않는다”고 칭찬했다. (6장)
수의사였던 던롭이 자전거 바퀴를 개발한 것은 아들에게 비싼 자전거를 사준 것이 계기가 되었다. 아들은 자전거를 타기만 하면 엉덩이가 아프다고 불평을 늘어놓곤 했는데, 그렇다면 자전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므로 그는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수의사로서 얻은 직업적 경험과 과학적 지식에 힘입어 타이어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곧바로 찾아냈다. (8장)
1912년 4월 14일 밤, 영국 사우샘프턴 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타이타닉 호에서 긴급 구조신호가 발신되었다. 이 무선신호들은 1904년 영국의 존 암브로스 플레밍 경이 발명한 진공관을 이용해 송신되는데, 1906년 미국 마르코니 사에 급사로 입사해, 이듬해 하급 전신기사로 승진하여 근무하던 데이비드 사르노프(David Sarnoff)가 대서양에서 날아온 긴급 SOS 신호를 최초로 수신한 것이다. 그는 즉시 주변 해역에 있던 배들에게 연락을 취했고, 700여 명의 승객이 구출될 수 있었다. (9장)
에디슨을 전등의 발명가로 인정하는 것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론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발명이라도 실험실이라는 조건에서만 가능하다면 쓸모없는 아이디어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엄밀한 의미에서 에디슨은 전등을 ‘발명’한 것이 아니라 ‘발전’시켰다고 하는 것이 옳다. 다른 발명가들도 작동하는 전등을 생산하는 데 성공은 했지만, 에디슨은 다른 발명가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그가 백열등을 개발하는 과정에는 1600가지 이상의 금속선이 동원되었고 4만 쪽이 넘는 노트가 작성되었다. (12장)
퍼킨에게는 절묘하게 운이 따랐다. 영어사용권에서 가장 고귀한 여성 빅토리아 여왕이 퍼킨의 보랏빛 물감에 매혹된 것이다. 여왕은 1862년 런던 만국박람회의 개막식에 라일락 빛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많은 여성들의 선망의 눈길을 받았다. 그 연보랏빛 드레스가 바로 퍼킨의 염료로 염색한 것이었다. 그후 각국의 왕실 여성들에게 보라색이 대유행이 되었다. 프랑스의 왕후 외제니도 보라색 드레스를 유행시켰고, 빅토리아 여왕의 손녀로 알렉산드리아도 자신의 내실을 완전히 연보라색으로 꾸몄다. (14장)
에를리히가 의약 개발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유는 ‘마법의 탄환’을 만들었다는 점도 있지만 그 방법으로 ‘비소’라는 치명적인 독극물을 사용했다는 점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비소는 70∼180밀리그램의 소량을 체내에 섭취하면 중추신경계를 포함한 급성 중독으로 혼수상태, 사망에 이를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물질이다. 조선시대 사약으로 사용되었던 비상(砒霜)의 주성분이며 독살된 중국의 황제 사용한 물질 대부분이 비소이다. 무색, 무취로 음식물 등에 넣기가 수월했기 때문이다. (15장)
출판사 서평
<책 속으로 추가>
메치니코프가 노화와 질병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데에는 우연히 읽은 한 보고서 때문이었다. 그것은 너무 나이가 많아 더 이상 살고 싶은 욕망이 없다는 두 할머니에 대한 보고서였다. 할머니들은 하루 종일 고된 일을 마친 뒤 잠자리에 드는 것처럼 편안하게 생을 마감하기를 원했다. 메치니코프의 직감은 또 다시 발휘된다. ‘인간에게는 자고 싶은 본능이 있는 것처럼 죽고 싶은 본능이 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우리가 진짜로 죽고 싶어질 때까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20장)
대서양 횡단 해저케이블 설치에서 이제 남은 문제는 케이블이었다. 두 대륙을 잇는 어마어마한 탯줄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철 쇠줄처럼 케이블이 끊어지지 않아야 하고, 설치하가 쉽도록 유연성이 있어야 했다. 또한 모든 압력을 견디면서도 비단실처럼 매끈하게 쭉쭉 뻗어야 했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미세한 전파라도 3천 킬로미터 이상 전달되도록 정밀해야 했다. 케이블의 어느 한 군데에라도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의 작은 틈만 생겨도 전파 전달에 차질이 생긴다. (22장)
과학의 역사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눈앞에 두고 포기한 사례가 많이 등장한다. 오랜 동안의 실패를 반복하다보면 지칠 대로 지쳐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칼슨은 다른 사람들이 실패라고 생각한 것도 ‘절반의 성공’으로 보았다. 한마디로 성공은 성공하는 사람의 덕목에 의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칼슨과 가까운 사람조차 그의 능력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칼슨과 함께 10년이나 살았던 그의 아내는 끝내 이혼 서류에 서명하고 그를 떠났다. (24장)
열역학 법칙에서 보면 ‘들어간 것은 밖으로 나오게 마련’이다. 헨리 8세의 시종 가운데 변기 담당관은 매우 선망받는 자리였는데, 가장 사적인 순간에 왕과 단둘이 있을 수 있는 특권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는 왕의 방 열쇠꾸러미를 지녔으며 왕이 옷 입는 것을 거들었다. 한마디로 변기 담당관은 고위직에 오르는 디딤돌이었다. 변기 담당관이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은 클로즈 스툴(close stool)인데, 용변을 보는 의자 아래로 양동이나 대야가 숨겨져 있는 도구였다. (25장)
1956년 영국의 한 왕실 천문학자는 “우주 비행이란 순 엉터리다”라고 주장했지만, 채 1년도 지나지 않은 1957년 최초의 인공위성이 우주로 발사되었고, 1969년 7월 20일에는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을 태운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했다. 믿기지 않는 사실은, 원자폭탄이 개발되고 대형 여객기가 등장한 뒤에도 우주비행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전문가들이 많이 있었다는 점이다. 어쨌든 “불가능하다”는 일부 지식인들의 단언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우주여행에 성공했고, 그 이상 태양계 너머를 파악하려고 노력중이다. (26장)
뢴트겐은 X선의 발견으로 최초의 노벨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명예를 얻었으나 바이에른 정부가 제의한 귀족을 뜻하는 ‘폰(von)’ 칭호는 거절했다. 뢴트겐은 X선은 자신이 발명한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것을 발견한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온 인류의 것이 되어야 한다며 특허 신청을 단연코 거절했다. 에디슨은 감동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과학에 있어서도, 의학에 있어서도, 또 산업계에 있어서도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이 발견으로부터 금전적인 이익을 바라지 않았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다.” (28장)
기본정보
ISBN | 9788967260002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7월 30일 |
쪽수 | 424쪽 |
크기 |
152 * 225
* 30
mm
/ 584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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