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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 친구에게 보내는 축사 : 문학 MD가 보내는 편지
나의 소중한 친구에게 보내는 축사 지난 3월말, 제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20대의 암흑기에 저는 그녀 덕분에 길고 긴 터널을 무사히 지날 수 있었습니다. 청첩장 받는 자리, 친구가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축사를 해줄 수 있느냐고 물어왔습니다. 술까지 잔뜩 얻어 마셨는데, 어찌 거부하나요? 승낙했습니다. 그 후, 결혼식 당일까지 축사를 여러 번 뜯어고쳤…
블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