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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여성 정치운동가 첫 참수형 집행하나
【서울=뉴시스】이달 초 사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 정치운동가 이스라 알-곰감(29). 사우디는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의 승인을 받은 대로 형을 집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에서 여성에 대한 사형이 집행된 적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정치 활동을 이유로 사형이 선고된 것은 그녀가 최초다. 형이 집행될 경우 알-곰감은 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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