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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에 산적 출몰..돈 뺏겼다' 등산객들의 분통
지리산 천은사 입장권. 천은사는 시민단체가 제기한 부당이득 청구소송에서 패소했음에도 문화재 관람료를 계속 받고 있다. 사진 전남동부사회문제 연구소국립공원 내 사찰에서 문화재 관람료를 받는 곳이 27곳이다. 도립·군립공원까지 합치면 총 64곳이다. 시민단체들은 이곳에서 받는 관람료가 한해 400억~500억원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계종은 문화재 관람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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