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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조선의 법궁 경복궁‘근정전’내부특별관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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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경복궁 정전인「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을 오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1일 2회씩(10:30, 14:30) 시범 운영한다.


? 궁궐 정전은 그동안 문화재 훼손 우려와 안전관리 등의 이유로 개방하지 않았으나, 정전 내부 정비와 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해 지난 3월 창덕궁 인정전과 4월 창경궁 명정전을 개방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조선 제일의 법궁(法宮, 임금이 거처하는 궁)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을 특별관람 형식으로 관람객에게 개방하고자 한다.


?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은 참가자들이 경복궁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정전의 기능과 내부의 기본적인 상징, 구조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중학생(만 13세) 이상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관람 희망일로부터 7일 전 오전 10시부터 하루 전날까지 경복궁 누리집(www.royalpalac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내부 특별관람 입장료는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이며 1회당 20명씩 입장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0-3900)로 문의하면 된다.


? 경복궁의 법전(法殿, 正殿)인 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경복궁 내에서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이다. 근정전은 왕의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朝會), 외국 사신의 접견 등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으로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시간과 공간을 수호하는 십이지신과 사신상으로 장식된 상·하층의 이중 월대 위에 건립되어 법궁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 * 월대(月臺, 越臺): 궁궐의 정전과 같은 중요한 건물 앞에 설치하여 궁중의 각종 의식 등에? 이용되는 넓은 단


?? 높은 천장을 받들고 있는 중층 건물인 근정전의 내부는 위아래가 트인 통층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공간이 더욱 웅장하며, 화려하고 높은 천장 중앙의 단을 높여 구름 사이로 여의주를 희롱하는 한 쌍의 황룡(칠조룡) 조각을 설치해 왕권의 상징 공간으로서 권위를 극대화했다.


? 근정전 북쪽 중앙에 임금의 자리인 어좌(御座)가 마련되어 있고, 그 뒤로는 임금이 다스리는 삼라만상을 상징하는 해와 달 그리고 다섯 개의 봉우리가 그려진 ‘일월오봉병’이라는 병풍이 둘러져 있다. 어좌 위에는 정교하고 섬세한 가공이 돋보이는 작은 집 모양의 닫집으로 장식되어 있다.
? * 닫집 : 사찰의 불단이나 궁궐의 어좌 위에 설치되어 불상이나 어좌 위를 장식하는 작은 집모양의 조형물


? 근정전은 1395년 태조 대 창건되어 1592년 임진왜란 인해 화재로 소실되었지만, 1867년 고종 대 당시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중건되어 오늘날 궁궐건축의 정수로 불리고 있다. 현재 근정전 내부에는 분야별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제작된 재현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궁중생활상과 함께 격조 높고 장엄한 내부 시설을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근정전 특별개방으로 경복궁의 역사적·문화적인 가치를 더욱 높이고 국민에게 궁궐이 더 가까이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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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전 내부>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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