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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 독감 동시 유행..완치 후 재감염 주의

A형과 B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면서 독감 대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1일 질병관리본부가 독감유행주의보를 내린 뒤 한달 만에 환자 수가 7배 가까이 늘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입원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하는 상황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38도 이상의 고열, 오한, 피로감, 몸살이 대표적 증상이다. 어린이들의 경우 구토 및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전염성이 강하다. 노인이나 소아,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증상에 따라 합병증 발생확률이 높아지며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 종류의 독감이 유행하면 독감 완치 뒤에는 몸에 항체가 생겨 재발의 위험성이 낮다. 하지만 현재는 두 종류의 독감이 유행 중이기 때문에 한 차례 독감을 앓고 완치된 뒤라도 안심하기 어렵다. 면역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종류의 독감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독감을 예방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 접종이다. 예방 백신을 맞으면 독감을 80%까지 예방할 수 있고, 감염돼도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만 깨끗하게 씻어도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독감에 걸릴 확률 역시 낮아진다.

또 물을 자주 마셔 목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좋으며, 피로와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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