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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3년만에 김해공항 면세점 철수하는 진짜 이유

 

5년 임대기간 못채우고 반납…적자폭 확대, 서울 시내면세점 확보도 영향 미쳐

2013년 7월 김해공항 면세구역(DF1)을 낙찰받아 운영한지 3년 만에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을 접게 된 것이다. 김해공항 면세점은 이전까지는 롯데면세점이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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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센텀시티
신세계는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 포기 이유를 누적 적자, 사업역량 집중으로 설명했다.

실제 신세계의 김해공항 면세점 임대료는 연간 641억원이다. 기존 운영자인 롯데가 연간 500억원 가량 임대료를 낸 것과 비교하면 140억여원 많아 과잉입찰 논란을 빚었다. 신세계 김해공항 면세점의 연 매출액은 약 1100억원이고 올해 300억원의 적자를 보는 등 3년간 500억원대 적자가 쌓였다.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사장은 "내년 3월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신세계 센텀시티로 확장 이전하는 부산 시내면세점에 역량을 집중해 면세사업 전반의 체질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면세업계에서는 사업권 포기 배경으로 적자 누적과 함께 김해공항 면세점의 효용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인천공항을 비롯해 공항면세점들은 이익을 남기기보다 인지도와 상징성 측면을 고려해 운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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