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물괴. 노력했답니다. 무슨 노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별점 無

비욘세♥ 0 481 09.11 11:13


VIP시사회였어요.



조선실록을 바탕으로...다 필요없고 똥망, 엉망, 폭망이었어요.


중반까지 뚝뚝 끊기는 편집은 그렇다 치고 넘어갔...


'시사회니까','설마 이게 다는 아니겠지','요즘 2시간 안되는 영화가 없을거야', ''혹 후반작업이 덜돼 기술 시사회를 하는건가?'란 믿음은 끝내 풀지 못한 숙제로 남긴채 러닝타임을 확인케 했고, 절망하며 욕설을 내뱉고 처음 가본 월드타워의 그 좋은 상영관을 나섰어요.


전도연과 정재영을 소모한 카운트다운, 이선균을 허비한 성난 변호사에 이어 이번 작품에선 총체적인 난국으로 인해 연기잘하던 유망한 배우, 최우식을 발연기자의 반열에 등극시키고 말았죠

8dcae5ddee1a39d7a29bd6498bb1a0e2_1536631633_1041.jpg
.


이경영은 딱 조선시대로 살짝 타임워프한 군함도의 이경영이고, 백성들은 딱 선동꾼 하나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바보똥꼬멍충이들이에요.

임금은 편집증에 시달리며 피해망상에 쩔은 정신병자일 뿐이고, 물괴는 살랑 바람에 흔들리는, 마음은 여리고 성질만 지랄맞은 단세포 해충이네요.


욕쟁이 할머니집이 흥한 이유는 맛이 있어서죠. 욕만 잘한다고 그 집이 유명 맛집이 될 순 없어요.

총체적 난국.안그래도 식상한 클리셰에 김인권에 의존한 개그씬은 지나치게 뻔합니다.


이 감독은 해로운 감독입니다.


성소의 재앙 이후 없을 줄 알았네요. 그러나 꾸준히 대형 쓰레기를 양산해 왔고, 리얼에 이어 또 다시 이런 돈지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영화계는 아직 건재하나봅니다.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463796


조선시대 궁궐에 나타난 '물괴'... 이게 실화였다니

[현장] 새로운 사극 <물괴> 제작발표회... 김명민 "내 사극 연기의 집대성"



어지간하면 협찬받은 상품에 5점 주는 후한 심사위원이었지만,이 영화는 해로운 영화입니다.

크리처든 뭐든 만들지 말았어야 했어요.


아니, 감독이라도 재고했어야 했...


프리미어를 단 하루만 배워도 이따구로 편집하는 똥멍청이는 없습니다.

혜리나 최우식이 tv에서 하던 만큼만 연기했어도 좋았다고 했을건데, 이건 뭐...


애국가 틀면 해결되는 디워 시대 아니에요.




혜리라도 제대로 써먹으려 했다면 차라리 재능없는 감독님 편집보단 한류와 마케팅 전문가들이 집약해 만든 걸스데이 썸씽을 한시간 반동안 틀어주는게 나아요.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1248 꾼 (2017) The Swindlers 영화광 11.10 25 0 0
1247 러브 해픈스(Love Happens,2009) 우쿄 2011.11.02 2058 0 0
1246 하이 레인 (High Lane, 2009) 영화광 11.08 50 0 0
1245 벤허 (Ben-Hur, 1959) 댓글+2 마루 2011.07.22 2304 0 0
1244 햄버거 힐 2 Hamburgerhill 2, 1998 영화광 11.07 30 0 0
1243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Is Paris Burning?, 1966) 마루 2011.06.12 2049 0 0
1242 오픈 레인지 (Open Range, 2003) 마루 2010.06.15 2430 0 0
1241 흑사회(黑社會: Election, 2005) 댓글+1 제갈량 2011.03.01 1787 0 0
1240 인셉션 (Inception, 2010) 댓글+2 마루 2010.07.22 3039 3 0
1239 더 로드 (The Road, 2009) 우쿄 2010.03.18 4318 0 0
1238 프롬파리 위드러브 From Paris With Love 2010 마루 2010.03.18 2717 0 0
1237 리틀 포레스트 (2017) Little Forest 영화광 11.05 95 0 0
1236 스플래시 Splash, 1984 영화광 11.05 69 0 0
1235 에이리언 오텁시 (2006) Alien Autopsy 영화광 11.05 52 0 0
1234 메카닉 (2011) The Mechanic 영화광 11.04 60 0 0
1233 레디 플레이어 원 (2017) Ready Player One 영화광 11.04 49 0 0
1232 식객 (2007) 영화광 11.02 56 0 0
1231 인베이젼 The Invasion (2007) 영화광 11.02 59 0 0
1230 카프리콘 프로젝트 Capricorn One, 1978 나락장 2012.06.19 1921 0 0
1229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2007) 영화광 11.02 53 0 0


현대오피스 열쇠보관함 72P
칠성운영자
현대오피스 열쇠보관함 32P
칠성운영자
1200 메모리카드(A7) - (123-11675)
칠성운영자
2000 A/F 좌철스프링노트 (107-11051)
칠성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