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청년 일자리카페 ‘북킹’ 스터디룸 무료!

노원구 스터디 카페 ‘북킹’의 복도 벽?ⓒ박정현

요즈음 청년들의 주머니 사정은 좋지 않다. 취업도 힘들어 갈 곳을 잃은 사람들도 많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에 하나로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노원구의 일자리 카페이자 스터디 카페인 ‘북킹’을 방문하였다.
이 곳은 개인 및 그룹 스터디, 강연, 세미나 등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곳인데 유료로 운영되는 곳이다.?그러나 ‘북킹’은 노원구 청년 일자리 카페로서, 청년은 누구나 무료로 스터디룸을 이용 또는 예약할 수 있다.

?‘북킹’의 복도에 있는 각종 다양한 일자리 정보?ⓒ박정현

예약은 서울일자리 포털 사이트의 일자리카페 메뉴에서 할 수 있으며, 카페의 공간 중 스터디룸(G1)을 화요일과 목요일,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예약시간은 최대 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예약인원을 최소 3명부터 최대 6명까지이다. 최소 인원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별도의 금액을 추가 지불할 수도 있다고 한다.?한 팀에게 배정된 시간이 2시간이므로, 팀 내에서 여러 명이 중복 예약하는 것은 불가하다.
‘북킹’에는 다양한 공간이 있는데 개인 공간으로는 마우스 작업이나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메인 홀과, 조용하게 집중할 수 있는 개인 스터디 공간이 있다.
스터디룸은 2인에서 6인까지 사용하는 G1룸, 6인에서 20인까지 사용하는 G2룸이 있다. 이 중 청년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는 공간은 G1룸이다.

?‘북킹’에 구비되어 있는 일자리 정보?ⓒ박정현

카페 내부에는 다양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고, 한 편에는 일자리 팜플렛들도 구비되어 있다. 와이파이, 복사/프린터기, 화이트보드 등도 이용할 수 있어 노원구 일자리 카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독서대, 담요 등 이용자들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스터디룸 예약 현황은 노원구 스터디 카페 북킹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료로 카페를 이용하려면 각종 이벤트가 다양하게 있으니 잘 활용하길 바란다.?

직접 카페의 개인 공간을 이용해보았는데, 조용하고 쾌적해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서울시에는 이곳저곳에 다양한 청년 공간이 있으므로 이런 공간들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