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2021년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결과 발표

정책 0 133 0 2022.12.15 10:25

「2021년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결과 발표

- 바이오산업 생산(21조원, 22.1%) 및 수출(12조원, 18%) 증가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는 12월 16일 지난해 바이오산업의 생산, 수출입,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조사한 ‘2021년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함

ㅇ 동 조사는 통계법 제3조에 따라 실시하며 산업부가 한국바이오협회를 통해 전년도 바이오산업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발표하는 국가통계임

□ 실태조사 결과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20조 9,9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하였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함

ㅇ 바이오 수출도 체외진단기기 및 바이오시밀러, CMO(위탁생산)의 지속적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 성장하였으며,

ㅇ 바이오산업의 성장세와 함께 바이오 분야 고용인력과 투자규모도 전년대비 각각 6.4%, 10% 증가함

<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개요 (‘21년 기준) >

· (조사근거)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조사통계 (통계청 승인 제115015호, 2003년)

· (조사대상) 국내 1,055개 바이오기업

· (조사내용) 생산, 수출입, 고용, 투자 등 설문조사

· (대상기간) ‘21.1월 ∼ 12월 (1년간)

· (수행기관) 한국바이오협회, 한국평가데이터

□ 2021년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의 분야별 세부 결과는 다음과 같음

？ (생산)‘21년 기준 20조 9,9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9.9%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함

* 연도별 생산규모 : (’17) 10조 1,457억원 → (‘18) 10조 6,067억원 → (’19) 12조 6,586억원 → (‘20) 17조 1,983억원 → (‘21) 20조 9,983억원

- 바이오의약 비중이 27.8%로 가장 크며, 바이오의료기기 비중은 체외진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2.4% 증가한 25.1%로 확대

* 코로나19 영향으로 체외진단 분야가 전년대비 1조 3,817억원 증가

- 이외에도 바이오서비스(CMO 등)와 바이오화학·에너지(바이오연료 등)가 각각 전년대비 12.3%, 13.1% 증가하여 생산 확대 견인

< 바이오산업 생산규모(‘20~’21) >

(단위 : 억원, %)

？ (수출입) ‘21년 기준 △수출은 11조 8,5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였으며, △수입은 4조 7,692억원으로 전년대비 96.2% 증가함

- (수출) 체외진단기기 수출 증대 영향으로 바이오의료기기(39%↑)가 전체 수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바이오의약과 바이오서비스 분야 수출도 각각 전년대비 8%, 40.1% 증가하며 수출 증가 견인

- (수입) 코로나19 백신의 수입 영향으로 바이오의약의 수입이 크게 증가(120.3%↑)하였으며, 바이오화학·에너지와 바이오의료기기 수입도 전년대비 각각 43.2%, 23.2% 증가

< 수출입 변화 추이(‘20~’21년) >

(단위 : 억원, %)

< 수출 상위 10위 품목(‘20~’21년) >

(단위 : 억원, %)

？ (인력) ‘21년 기준 55,618명으로 전년대비 6.4%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간 5.5%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시현함

- 직무별로는 △연구직 7% △생산직 0.2% △영업·관리 등 기타직 11.9% 증가하였으며, 석·박사급 비중이 24.4%로 고급인력 비중이 높은 편임

* 박사 5.8%, 석사 18.6%, 학사 이하 75.6%

< 바이오산업 직무별 인력 현황(‘17~’21년) >

(단위 : 명, %)

？ (투자) 총투자는 3조 679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하였고, 특히 시설투자비는 12.6% 증가함

< 바이오산업 투자 현황(‘17~’21년) >

□ 산업부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국장은 “2021년 바이오산업은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계기로 생산규모가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하였으며, 수출도 11.9조원을 돌파하는 등 크게 도약하였다”면서

ㅇ“앞으로도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해 기존 산업 뿐만 아니라 디지털 치료제, 첨단바이오, 합성생물학과 같은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