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 Ad

[국무조정실][보도자료] 한-포르투갈 총리 회담(4.12.)

btn_textview.gif

한-포르투갈 총리 회담

- 한덕수 국무총리, 코스타 총리와 양국관계 발전·협력 방안 논의

- 회담 계기 MOU 및 협력 의정서 2건 체결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12일(수) 오전, 공식 방한 중인 「안토니우 코스타(Antonio Costa)」 포르투갈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분야별 협력 △지역정세 △부산세계박람회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다.


□ 한 총리는 1984년 이후 39년 만의 포르투갈 양자 방한을 환영하며, 민주주의·법치·자유시장·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며, 각급에서 활발히 교류해나가자고 하였다.


ㅇ 코스타 총리는 한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는 시점에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인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 한 총리는 양국간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경제협력도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미래산업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모색해 나가자고 하였다.



ㅇ 코스타 총리는 리튬이 풍부한 포르투갈과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선도국인 한국 간 앞으로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하고,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 발굴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 양 총리는 한·포 개발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 보건, 디지털 등 분야에서 對개도국 지원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특히, 양국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전자정부 선도국간 협의체인 디지털 네이션스*에서 올해 의장국인 포르투갈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디지털네이션스 : 10개 디지털정부 선도국(한국, 포르투갈, 캐나다, 덴마크, 에스토니아, 이스라엘, 뉴질랜드, 멕시코, 영국, 우루과이)으로 구성된 국제협의체


□ 양 총리는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ㅇ 코스타 총리는 한반도 문제에 우리 정부의 입장에 지지를 표명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한 한일관계 개선을 환영한다고 하였다.


□ 한편, 한 총리는 기후변화, 팬데믹, 디지털 격차 등 인류의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유의미한 플랫폼으로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을 설명하면서 포르투갈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 회담 후 양국 총리 임석하 한국과 포르투갈 간 2건의 MOU·협력 의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 상세 내용 별첨


□ 4.12(수) 오후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한 총리는 코스타 총리와 포르투갈 대표단을 위한 공식 오찬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양국 협력관계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