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과 전 세계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1. 외교부는 11.11.(월) 오전 서울에서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 :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과 제4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우리측에서는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인도지원조정실측에서는 우슐라 뮐러(Ursula Mueller) 사무차장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 한-인도지원조정실 정책협의회: △제1차(15.11월, 뉴욕), △제2차(17.11월, 뉴욕), △제3차(18.11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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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 서로의 정책적 우선 순위를 공유하고, 시리아 난민, 사헬 지역 등 아프리카 만성적 위기, 베네수엘라 및 로힝야 위기와 같은 세계적 인도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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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측은 보다 효율적인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 전략?을 올해 6월 개정하는 한편, 효율적?효과적인 인도적 지원을 위한 국제사회의 약속인 ‘인도적 대합의(Grand Bargain)’에 가입하기로 결정하였음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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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 전략? 주요 개정 내용
-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인도적 지원 규모의 지속 확대 추진,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과성 제고, △인도적 지원-개발-평화구축 활동의 연계성 증진, △인도지원 시스템 개선을 위한 국제적 노력 동참, △다양한 인도적 지원 주체들과의 협력 강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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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적 대합의(Grand Bargain)?
- 2016.5월 세계인도지원정상회의에서 인도적 지원의 효율성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해 합의
- (주요내용) 공여국과 인도적 지원 기구가 함께 달성해야 할 목표 및 공약을 담은 합의로서, 공여국은 질 높고 예측 가능한 기여를 제공하며, 기구는 효율적이고 공정한 지원 제고 등
- (가입현황) 19년 현재 공여국(24개), 국제기구(16개) 및 비정부기구(21개)가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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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도지원조정실측은 한국이 최근 수년간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예멘, 아프리카 사헬 지역 등 여러 인도적 위기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 우리 정부의 사헬지역 등 아프리카 만성적 위기 지원 규모: 2018년 940만불, 2019년 1,100만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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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양측은 방글라데시, 부르키나파소, 북한 등 국제사회의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국가들을 위해 인도지원조정실이 운영 중인 중앙긴급대응기금*(CERF)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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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긴급대응기금(Central Emergency Response Fund): 긴급재난대응 및 지원이 부족한 만성적 위기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지원조정실이 운영하는 상비기금
- 인도지원조정실은 중앙긴급대응기금을 통해 2006년 이래 북한에 총 1억4천1백만불을 지원(2019년에는 태풍 ‘링링’피해 등을 고려 6백만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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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울러, 양측은 △인도지원조정실 개혁동향, △내년 인도적 지원 수요 평가, △우리 정부의 인도지원조정실에 대한 기여 및 가시성 제고 방안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서도 협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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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1.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 개요
2. 제4차 한-OCHA 정책협의회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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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