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상반기 해외직구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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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08:53
<상반기 해외직구 수입동향>
1. 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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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도 상반기 해외직구 규모는 2,123만건?15억8천만불로 2018년도 상반기 1,494만건?13억2천만불 대비 건수기준 42%, 금액기준 20% 증가하였다.
ㅇ 2019년도 상반기 우리나라 전체 수입액이 2,523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것과 비교해 볼 때, 해외직구 성장세는 가히 폭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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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입액 : (’18.상) 2,650억불 → (’19.상) 2,523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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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중국 광군제·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해외 대규모 할인행사의 영향으로 보통 하반기에 해외직구 수요가 증가하는 그간 추이에 비추어보면
ㅇ 올해 해외직구 규모는 2017년 20억불을 달성한지 2년만에 30억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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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같은 해외직구 증가세를 이끈 주요 요인을 살펴보면 중국·전자제품, 그리고 미국·건강기능식품을 들 수 있다.
ㅇ (중국 전자제품) 가장 큰 요인은 중국 직구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중국發 전자제품 직구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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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자제품 직구건(만건) : (’18.상) 343 → (’19.상) 700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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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는 중국에서 직구로 반입되는 전자제품 중 공기청정기와 무선청소기가 가장 많았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무선이어폰(546천건, 25%)과 공기청정기(182천건, 9%)순으로 많이 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제품으로는 무선이어폰이 12배(43,419건→546,317건)이상 급증하였으며, 전동스쿠터의 경우에도 전년 동기대비 3배(1,317건→4,295건)이상 증가하였다.
ㅇ (미국 건강기능식품) 또한, 해외직구 1위 수입품목인 미국 건강기능식품이 직구족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미국에서 직구로 반입되는 건강기능식품은 ‘19년 상반기에 373만건으로, 전년 동기(260만건)대비 43%나 증가했으며,
- 단일 국가·단일 품목군에서 우리나라 직구족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품목*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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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건강기능식품 직구건(만건) : (’16)305 → (’17)423 → (’18)557 → (’19.상)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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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가별 해외직구 수입실적
□ (국가별 점유율) 미국 > 중국 > 유럽 > 일본 순
? ? < 국가별 해외직구 반입건수(만건) > ? ? |
? ? < 국가별 해외직구 반입건수 기준 점유율(%) > ? ? |
- 점유율 3위인 유럽과 4위인 일본 역시 비중은 다소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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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점유율 : (’18) 13% → (’19.상) 12% // 일본 점유율: (’18) 8% → (’19.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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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는 해외직구 국내 점유율 2위인 중국의 가파른 성장세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 중국의 해외직구 국내 점유율*은 ’17년 유럽을 제치고 2위에 오른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하여 ’19년 상반기 33%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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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점유율 : (’16) 11% → (’17) 17% → (’18) 26% → (’19.상)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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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상반기 국가별 해외직구 반입건수·점유율 >
(단위 : 천건, 천불) // (증가율 : 전년동기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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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 |
중 국 |
유 럽 |
일 본 |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
’19년 상반기 |
9,378 |
768,598 |
7,008 |
303,019 |
2,565 |
351,323 |
1,585 |
102,398 |
비중 |
44% |
48% |
33% |
19% |
12% |
22% |
8% |
6% |
(증가율) |
(18%) |
(5%) |
(106%) |
(49%) |
(31%) |
(33%) |
(26%) |
(20%) |
□ (국가별 증가율) 중국 > 유럽 > 일본 > 미국 순
ㅇ 중국發 직구는 ’18년 상반기 343만건?2억불에서 ’19년 상반기 701만건?3억불로 건수는 106%, 금액은 49% 증가하였으며,
- 직구물품 반입 증가율*과 증가량** 모두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 중 106 > EU 31 > 일 26 > 미 18
** 전년동기대비 증가량(만건) : 중 358 > 미 145 > EU 67 > 일 33
ㅇ 미국의 경우 ’18년 상반기 793만건?7억3천만불에서 ’19년 상반기 938만건?7억7천만불로 건수는 18%, 금액은 5% 증가하였다.
ㅇ 유럽은 ’18년 상반기 189만건?2억5천만불에서 ’19년 상반기 257만건?3억5천만불로 건수 36%, 금액은 39% 증가하였고
ㅇ 일본은 ’18년 상반기 126만건?9천만불에서 ’19년 상반기 159만건?1억불로 건수 26%, 금액은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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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품목별 해외직구 수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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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기능식품 여전한 강세, 의류·전자제품 70%이상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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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전통적인 해외직구 인기 품목인 건강기능식품이 456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며 직구 반입량 1위 자리를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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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큰 품목으로는 ①의류가 329만건으로 72% 증가율을 기록하며 해외직구 반입량 2위를 차지했으며 ②전자제품은 300만건으로 78% 증가 하며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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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특히 전자제품은 올해 상반기 가장 높은 상승세(78%↑)를 보였는데 국내 직구족이 가장 많이 구입한 제품은 무선이어폰(609천건, 20%)과 공기청정기(190천건, 6%)순이며
- 전년대비 증가율이 높은 제품으로는, 무선이어폰(652%↑), 전동스쿠터(239%↑)이외에도 커피머신(75%↑), 태블릿 PC 등 노트북(52%↑) 순으로 나타났다.
< 2019년 상반기 해외직구 상위 10대 품목군 >
(단위 : 천건)
건강기능식품 |
의류 |
전자제품 |
기타식품 |
화장품 |
|||||
건수 |
증가율 |
건수 |
증가율 |
건수 |
증가율 |
건수 |
증가율 |
건수 |
증가율 |
4,556 |
21% |
3,297 |
72% |
3,001 |
78% |
2,025 |
10% |
1,938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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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
완구·인형 |
핸드백·가방 |
서적류 |
시계 |
|||||
건수 |
증가율 |
건수 |
증가율 |
건수 |
증가율 |
건수 |
증가율 |
건수 |
증가율 |
1,350 |
6% |
895 |
39% |
738 |
41% |
141 |
13% |
111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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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령별·성별 해외직구 유형 분석 (※일반 수입신고건 기준)
□ ‘2030’·‘여성’이 해외직구 주도
ㅇ 연령별로는 30대 > 20대 > 40대 순으로 해외직구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9년 상반기에는 30대와 20대가 전체 해외직구의 69%*를 차지하여 해외직구 증가를 주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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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별 비중 : (30대) 46.3% > (20대) 22.3% > (40대) 22.0%
< 연령별·성별 해외직구 점유율 >
품 목 |
20대 |
30대 |
40대 |
|||
男 |
女 |
男 |
女 |
男 |
女 |
|
건강기능식품 |
11% |
13% |
15% |
28% |
8% |
13% |
완구류 |
8% |
9% |
22% |
37% |
11% |
7% |
의 류 |
9% |
12% |
17% |
32% |
8% |
15% |
핸드백·가방 |
7% |
21% |
12% |
35% |
6% |
14% |
화장품 |
3% |
15% |
8% |
45% |
4% |
18% |
전자제품 |
10% |
8% |
28% |
19% |
17%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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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를 더 세분화 해보면 성별로는 ‘여성’, 연령별로는 ‘30대’가 해외직구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19년 상반기 우리나라 해외직구 소비자중 30대 비중이 46%로 전체 직구족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으며
- 작년*과 달리 ’19년 상반기에는 20대가 22.3% 점유율을 차지하며 40대 보다 해외직구를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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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上 연령별 비중 : (30대) 47.7% > (40대) 23.7% > (20대) 20.1%
- 또한 성별로는 여성이 64% 남성이 36%로, 여성이 남성보다 해외직구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작년(여성 70% 남성 30%) 보다 남녀간 해외직구 이용 비율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남성의 해외직구 이용도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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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내용은 붙임 보도자료 참조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