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정영애 장관, 돌봄 및 상담 등 가족지원 현장 살핀다
정영애 장관, 돌봄 및 상담 등 가족지원 현장 살핀다
- 4월 1일(목), 은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현장방문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4월 1(목) 오후, 서울시 은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해 돌봄 및 가족지원 사업에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은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방역조치 현황, 돌봄 및 가족 지원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성가족부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가족상담전화(1644-6621)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과 가족갈등 등 심리·정서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긴급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 가족상담 인력 : (‘20년) 254명, 145개소 → (’21년) 306명, 179개소
3월부터는 휴원·휴교 또는 원격수업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한 맞벌이 가정 등에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의 정부 지원 비율을 최소 40%에서 최대 90%까지 확대하여 이용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코로나19 현장에서 밤낮으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들의 자녀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시간과 요일의 제한 없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소득수준에 따라 이용요금의 60%에서 최대 90%까지 지원하고 있다.
<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내용 >
? (일반 특별 지원) 서비스 이용요금(10,040원)에 대해 소득수준에 따라 기존 0%∼85%를 정부가 지원하던 것을 40%∼90%까지 확대 지원 ? (의료·방역인력 특별 지원) 서비스 이용요금(10,040원)에 대해 소득수준에 기존 따라 0%∼85%를 정부가 지원하던 것을 60%∼90%까지 확대 지원 ※(지역서비스제공기관 등 안내) ☎ 1577-2514, (서비스 신청) 대표 홈페이지(www.idolbom.go.kr) |
이와 함께 한부모·조손가족 및 사고·재난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족 등에게 자녀학습 지원, 생활도움 지원 및 자녀양육 역량강화를 위한 긴급·위기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가족역량강화지원 사업 수행기관 : (‘20년) 79개소 → (’21년) 88개소
특히 은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자녀 교육 불편을 해소하고 교육기관과의 원할한 소통을 돕기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로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21.3월∼)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가족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과 부모(부부)교육, 다문화자녀 언어발달 지원 등 20여 종의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지원*하고 있다.
* 아버지교실, 언어교실, 한부모가족·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삼세대 통합프로그램, 다문화 상호교류 ‘다색장터’, 가족상담 등
이날 종사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교육과 상담 등 가족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가족’의 정의와 ‘건강가정’ 용어 등 다양한 가족을 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가정기본법의 개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세심한 정책 지원이 필요한 때이다.”라며, “모든 가족들이 차별 없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가족 돌봄과 교육, 상담 등 가족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