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공공기관 보건의료 빅데이터 한데 모아 국민건강 지킨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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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4:00
공공기관 보건의료 빅데이터 한데 모아 국민건강 지킨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 보유 의료 빅데이터 간 연계 플랫폼 최초 개통 -
-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개통식 개최 (9.17)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그간 지속적인 사회적 논의를 거쳐 보건의료 분야 공공기관의 의료데이터를 정책연구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hcdl.mohw.go.kr)」 (이하 ‘플랫폼’)을? 9월 17일(화) 개통한다고 밝혔다.
? ○ 플랫폼은 공공기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구축된 것이며, 앞으로 국민건강 향상과 의료 질 제고를 위한 연구에 활용된다.
???? * 4개 공공기관 간 빅데이터를 연계하여 의학연구·정책개선 등 공공적 연구에 제공하기 위해 정보시스템(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활용 연구과제 선정·지원 등 추진
? ○ 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①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방안 제안 ②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신청 ③ 보건의료 빅데이터 현황 확인 ④ 공공기관 간 데이터 연계·교류 ⑤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기능 등으로, 보건의료분야 연구자 및 일반 국민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는 우리 국민의 건강상태를 가장 포괄적이고 상세하게 반영하고 있어, 보건의료 분야 연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정보 원천으로 손꼽혀왔다.
? ○ 특히, 여러 기관의 자료를 상호 연계할 경우 그 가치가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정책담당자 및 연구자의 수요가 높았다.
< 여러 공공기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개선 연구 사례 >
◇ (연구과제명) 신이식 수혜자 및 공여자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침 개발 ◇ (사례) 신장이식수술 이후 합병증, 어떻게 예방·관리할 것인가? ○ (문제의식) 신장이식수술 환자에게 어떤 합병증이 언제, 얼마나 발생하는지 연구가 필요하나, 모든 정보를 갖고 있는 단일기관은 없음 ○ (보유현황) 질병관리본부는 개인별 신장이식수술 기록을, 국민건강보험 공단은 개인별 합병증 관련 약제 처방, 치료 기록을 보유하고 있음 [기관별 정보보유 현황]
○ (기대효과) 신장이식수술 이후 발생하는 합병증의 추이를 정확히 파악, 신장이식환자 합병증 예방 및 검진 관련 관리정책 수립·개선 가능 [정보연계를 통한 연구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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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1년여 간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왔다.
? ○ 2018년 7월 학계·연구계·의료계·시민단체 등과 함께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보건복지부 차관)를 구성*하였고, 심층 토론을 거쳐 지난 해 11월 시범사업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 ○ 이후 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활용이 가능한 공공 연구목적, 데이터 연계·제공방식 등을 논의해 왔고, 그간 논의 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여 올해 9월 17일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통하게 되었다.
???? < 보건의료 빅데이터 주요 추진경과 >
일정 |
주요 내용 |
’17.12~’18.4 |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업계획 공개 의견수렴(복지부 누리집) |
’17.8~’18.6 |
국회 논의 및 시민사회, 전문가 의견청취 |
’18.7.13 |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 발족 |
’18.11.30 |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 계획 확정 |
’19.4.15~ |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평가소위원회 구성·운영(연구과제 심의) |
’19.9.17 |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개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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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개통된 플랫폼에서는 ①국민 누구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주제 등을 제안할 수 있고, ②보건의료분야 연구자들은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신청할 수 있다.
?① 국민이 제안한 연구과제 중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과제는 소관부서 및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연구*나 연구개발(R&D) 사업 등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 * 보건의료 관련 사회문제 규명 연구, 국민적 관심사항 정책화를 위한 연구 등
?② 연구자들은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관련 상세 정보를 얻고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신청할 수 있다.
? ○ 먼저 연구자들은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데이터 편람(카탈로그)’을 내려받아 각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범위, 형태, 종류 등을 확인하여 연구 설계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질의답변 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 이를 토대로 연구자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연구과제의 공공성 심의 및 기술검토를 거쳐 연구자에게 데이터가 제공된다.
□ 민감한 보건의료 정보를 다루는 만큼 공공기관 간 자료 전송 시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전용회선(행정망)을 활용, 암호화하여 자료를 주고받으며,
? ○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대전)에 전산장비를 위치, 주요 국가 전산망으로서 철저히 보호하는 한편, 제3자신뢰방식(TTP*) 및 안전한 일방암호화함수** 등을 활용하여 연계한다.
??? * (Trusted Third Party 방식) 정보연계에 사용되는 암호화 키를 별도로 관리되는 안전한 특수전산장비에서 보관, 정보보호수준을 최대한으로 격상
??? ** 암호를 푸는(해킹) 것이 수학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기술
? ○ 또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데이터에 개인정보를 알아볼 수 없도록 기술적 조치(비식별조치)를 실시하고, 연구자는 이를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폐쇄된 연구공간*을 통해서만 열람·분석하게 된다.
????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공공기관이 연구자들의 데이터 열람·분석 등 지원을 위해 운영 (전국 11개 도시에 15개 분석센터 운영, 총 255좌석)
□ 보건복지부는 이번 1차 플랫폼 개통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간 플랫폼 기능보강(’19.4분기∼’20.3분기)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 ○ 또한 관련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개방대상 데이터 및 개방 범위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 한편, 이날 14시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개통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 ○ 참석자들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의 개요, 플랫폼 기능 등을 보고받고, 연구자를 위한 폐쇄 분석환경을 둘러보며 사업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 박능후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에 개통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의료데이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의 첫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 ○ 또한 “앞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붙임 > 1.?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업 개요
2.?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업 추진경과
3.?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명단
4.?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능 개요
5.?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개통식 개최계획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