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2023년 매개체 감시 사업 우수기관 포상 및 평가대회 개최(12.7.목)
2023년 매개체 감시 사업 우수기관 포상 및 평가대회 개최
- 전국 16개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거점센터 매개체 감시 결과 공유 및 우수기관 포상을 위한 평가대회(방역학회 공동) 개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휘닉스 평창호텔(강원도 평창군 소재)에서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운영 사업*(이하 거점센터)의 우수기관 포상 및 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 국가적 매개체 발생 감시를 위한 매개체 밀도 및 병원체 감염율 조사
※ 모기(일본뇌염, 웨스트나일열, 뎅기열, 황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참진드기(SFTS), 털진드기(쯔쯔가무시증)
질병관리청은 거점센터 사업에 참여한 2개의 보건환경연구원과 14개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를 평가하여 인천대, 제주대, 고신대, 경북대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다.
* 우수기관 포상 : 인천대 권형욱교수(장관표창), 제주대 윤영민교수(청장표창), 고신대(청장상), 경북대(청장상)
올해 감시 사업 결과 중 도심지역에서의 모기와 쯔쯔가무시증을 전파하는 털진드기 발생이 작년 대비 각각 52.1%, 33.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 거점센터 평가대회는 한국방역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국내·외 유수 기관과 대학의 전문가와 교수들의 특강과 발표들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빈대 방제 특별 세션**이 준비되어 빈대의 생태습성, 방제법 등이 활발히 논의 될 것으로 기대 된다.
* 2022년 설립된 국내 최초 방역 분야 전문 학회
** 빈대 특별 세션 강의 내용
강의 |
연자 |
빈대의 생태와 습성을 기반으로한 효과적 방제법 |
김대윤 교수(태국 Kasetsart University) |
빈대 방제서비스의 IPM구현 필요성 |
김상윤 소장(㈜에스텍시스템) |
빈대 방제 |
김주현 교수(서울대학교) |
빈대의 생물학적 특징과 효과적인 방제 방안 제시 |
최윤성 책임(㈜인센소리)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대중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빈대의 확산으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코로나 판데믹 이후 인류의 삶과 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요인으로 곤충매개 감염병 확산이 크게 부각되는 가운데 거점센터와 한국방역학회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1. 2023년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센터 운영사업
2. 2023년 권역별 거점센터 평가대회 및 방역학회 일정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