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 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 개최(12.28)

 

 ○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따라, 행사진행을 위한 필수인원만 참석하고, 나머지 지자체 담당자 및 사업수행 기관, 사업 대상자들은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오늘 행사에서는 경기도 광주시(최우수), 대전 대덕구(이하우수), 충북 진천군, 세종시, 경남 산청군 총 5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
    * 각 지자체 사업모델의 효과성 및 지속가능성을 보건복지인력개발원(지역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 전문평가위원(학계, 시범사업 참여 컨설턴트, 성과관리 전문가)에 의해 평가하여 선정
 ○ 이번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기 광주시 사업은 6개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자활기업을 연계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뇌혈관질환자의 신체적·정신적 회복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로, 소득기준에 따라 일부 유료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서비스 공급모델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무료, 그 외에는 유료서비스 제공(중위소득 170% 기준 10~20% 본인부담 발생)
 ○ 또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 대덕구는 독거노인 및 경증치매어르신 대상으로 관내 사회적 경제조직들이 협업하여 방문건강관리-일상생활지원-건강식사 지원을 하는 ‘웰라이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앱을 활용하여 서비스가 끊김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였다.
 ○ 충북 진천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농촌자원과 돌봄을 결합한 케어-팜(care-farm) 틈새 서비스를 개발하고, 농촌활성화 및 수익모델 개발 등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세종시는 아파트 내 마을공동체를 활용한 틈새 돌봄서비스(맞벌이 초등 자녀대상 방과 후 돌봄, 학원사이 돌봄, 저녁돌봄) 제공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 확산이 가능하도록 지침(매뉴얼)화 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 마지막으로, 경남 산청군은 1인 가구 수급자 비율이 높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소득·중장년층 이상 1인 가구를 위한 사회적 유대감 형성 및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 한편, 정부는 이날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였다.
 ○ 이 보고에서 정부는 저출산·고령화, 1인가구 및 맞벌이 부부 등의 증가에 따라 사회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 사회적 가치와 민간의 창의성을 함께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장점을 살려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로서의 역할을 앞으로 더욱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 보건복지부 김충환 사회서비스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은 주민참여와 연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여 제공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다양한 돌봄 모델들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붙임 > 1.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 개요2. 수상 지자체 사업개요 및 주요 성과(요약)3.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