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 한부모가족에 전달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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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06:00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
한부모가족에 전달한다
-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책(3,200권), 한부모가족 800가구에 전달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지주(대표이사 황각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포용적인사회를 만들어가는 ‘나다움 어린이책‘ 3,200권을 전국 한부모가족 800가구에 전달한다.
5월 25일(월) 11시 30분 롯데월드 타워(서울 송파구) 19층 회의실에서 한부모가족과 배움지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부모가족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한다.
* 배움지도사 : 자기주도 학습 등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중위소득 72% 이하)에 파견되어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79개소에 497명 배치, 신청·문의 ☎ 1577-9337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는 한 달 독서 분량을 기준으로 나다움 어린이책 4권과 독서 활동 수첩·안내문 등으로 구성된다.
| '나다움 어린이책' 이란? ('19년 134권 선정) ？ 다양성을 인정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책 ？ 자신을 존중하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책 ？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질문하고 자기생각을 말하도록 돕는 어린이책 ※ 자기긍정, 다양성, 공존이라는 3가지 핵심가치 10개 기준을 바탕으로 도서 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 |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남자다움이나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배우고 찾아가도록 돕는 사업으로, 2018년 12월 여성가족부, 롯데지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나다움 어린이책‘을 추가 선정하고 이를 위한 창작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개 초등학교에 도서 공간 ‘나다움책장’을 신규로 조성하고, 공공도서관 독서 체험 활동 및 책이야기(북토크)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평등 도서를 손쉽게 접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나다움 어린이책 창작공모전 : (공모부문) 그림책, 동화(장편동화/단편동화) 2개 부문, (공모기간) 2020.3.2.～9.30., (문의) 주관단체 씽투창작소 ☎ 02-3143-7096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의 학습·정서 지원을 위해 전국 79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497명의 배움지도사를 집으로 파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따라 한부모 가정 등의 온라인 학습도 4월 14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 관련 신청 및 문의 :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또는 대표 전화(☎1577-9337)
이와 연계하여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를 전국 800가구 한부모 가정에 전달하고 배움지도사가 방문하여 학습 지도에 활용하는 등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이 충분히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배움과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한부모가족과 그 자녀에 대한 더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며, ‘한 권의 책’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며,
“여성가족부는 ‘나다움 어린이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 긍정과 다양성, 공존의 가치를 키우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