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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보도자료] 국무총리 아프리카 및 북유럽 순방 4회차(노르웨이,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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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노르웨이·핀란드 방문(11.1~11.2)

- 가치 공유국 노르웨이와 조선·해운, 신재생에너지, 공급망 등 협력 모색

- 수교 50주년을 맞은 핀란드와 첨단과학기술, 방산, 기후변화 등 분야 협력 강화 논의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2(목) 아프리카 3개국(말라위·토고·카메룬, 10.30~11.1)에 이어 노르웨이를 방문하여 양국 총리회담 및 노르웨이 경제인 간담회 일정을 가졌다.


□ 한 총리는 11.2(목) 「요나스 가르 스퇴레(Jonas Gahr Støre)」 노르웨이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분야별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ㅇ 한 총리는 대한민국 총리로서 16년 만에 노르웨이를 다시 방문하게 되어 뜻깊다고 하고, 지난 7월 나토 정상회의 계기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를 기대하였다.


* 2023.7.11 나토 정상회의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스퇴레 총리 정상회담 개최


ㅇ 한 총리는 노르웨이는 한국전쟁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오랜 우방국으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그간 양국이 조선·해운, 해상풍력·수소, 북극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녹색전환, 핵심광물, 방산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 노르웨이는 한국전쟁 당시 이동외과병원단(Norwegian Mobile Army Surgical Hospital) 파견 (‘51~’54, 623명 규모)


ㅇ 스퇴레 총리는 한 총리의 노르웨이 방문을 환영하고, 한국은 경제 및 안보에 있어 노르웨이의 주요 파트너 국가로서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 및 기후변화, 공급망, 경제안보 등 주요 국제 현안에 있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ㅇ 한 총리는 한-노르웨이의 국제 현안 관련 공조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한-노르웨이 양국간 협력 심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ㅇ 한 총리는 북한의 지속되는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합하여 분명하게 대응해야 하는바,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노르웨이의 지지와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요청했다.


ㅇ 아울러, 양 총리는 양국이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과 연대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 한편, 한 총리는 11.2(목) 노르웨이 도착 직후, 노르웨이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산, 선박, 친환경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간 경제 협력 심화 및 기업규제 완화 등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올레 에릭 암리드(Ole Erik Almlid) 노르웨이 경제인연합회 대표, 가이르 호의(Geir Håøy) 콩스버그社 회장, 야닉 린벡(Jannik Lindbæk) 에퀴노르社 총괄 부회장 등


※ 에퀴노르社, 2억불 상당의 해상풍력 한국투자 발표(6.21)


□ 노르웨이 방문에 이어서, 한 총리는 이번 순방의 마지막 국가로 핀란드를 방문하여, 11.2(목) 저녁 「페테리 오르포(Petteri Orpo)」 핀란드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고, △양자관계 △분야별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주요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ㅇ 한 총리는 올해 한-핀란드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7월 NATO 정상회의 계기 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금번 방문이 성사되어 양국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 2023.7.12. 나토 정상회의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니니스퇴 대통령 정상회담 개최


ㅇ 한 총리는 양국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지난 50년 동안 ICT, 과학기술, 방산 등 분야에서 협력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기후변화, 공급망 등 경제안보 등 국제 현안에 대한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 양 총리는 최근 청정에너지, 디지털, 공급망 협력을 담은 양국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가 체결된 것을 높이 평가하였다.


ㅇ 오르포 총리는 한국은 핀란드와 공통점이 많은 국가로, 앞으로 양국이 첨단 과학기술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핀란드가 올해 NATO에 가입한 만큼 NATO, UN등 주요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ㅇ 한 총리는 핀란드의 체계적인 스타트업 환경을 기반으로 매년 SLUSH* 행사장에 K-스타트업관을 설치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 기업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 핀란드에서 매년 개최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 또한, 한 총리는 재생에너지, 수소, 원전 등을 포함한 무탄소에너지(CFE)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제안한 무탄소연합(CFA)에 대한 핀란드의 관심을 요청하였다.


ㅇ 아울러, 한 총리는 양국 기업인들간 협력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한-핀란드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ㅇ 한 총리는 북한의 전례없는 수준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핀란드의 지지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계속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ㅇ 또한, 양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하였다.


□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의 노르웨이·핀란드 방문은 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북유럽 주요국가와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는 모멘텀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ㅇ 한 총리는 현지시각 11.3(금) 핀란드 주요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조선, 청정에너지, 항공, 바이오, 방산 등 분야별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귀국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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