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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이 사랑한 문화재는?…온라인으로 만나는 간송콜렉션

일 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문이 열리는 간송미술관
일 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문이 열리는 간송미술관 ⓒ김미선

간송 전형필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미술관인 ‘간송 미술관’은 국보급 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일 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문을 열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간송 미술관이 오픈하는 날만 기다리는 관람객들도 여럿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봄에 문을 열 수 없었다. 게다가 수장고 신축공사와 내부 복원공사를 준비 중이다.

이에 간송미술문화재단에서는 ‘간송콜렉션 아카데미-겸재 정선’을 주제로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준비했다. 문화재청의 2020년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재(지정 및 등록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간송콜렉션 아카데미’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유튜브

9월 2일(수)부터 10월 7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약 100분간 6강으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로 기획되었다. 간송미술문화재단(https://www.youtube.com/channel/UCbsrcE7f8Ya_MisKJSDqFYw)과 성북마을 TV(https://www.youtube.com/channel/UCdtVJ69-kzlQwGUr3LCLJfw)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준비한 강의로 간송이 소장한 문화재를 만난다 ⓒ간송미술문화재단
 ‘간송콜렉션 아카데미’ 온라인 강의 일정.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간송이 소장한 문화재를 소개한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이번 간송 콜렉션 아카데미에서는 겸재 정선의 ‘경교명승첩’(보물 제1950호)을 비롯해서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통해 간송 전형필이 수집한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강의는 듣는 이로 하여금 문화재 향유의 기회를 만들어 준다.

간송 전형필의 출생과 성장, 우리 문화유산을 수집하고 보존해온 과정과 보화각을 설립한 배경, ‘훈민정음’을 구입한 일화 등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간송의 유훈을 통해 앞으로 우리의 문화유산을 가꾸고 지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온라인 강의에서는 겸재 정선이 활동했던 진경시대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진경문화’의 전개 과정과 겸재 정선이 동료 지식인 예술가들과 함께 ‘진경산수화’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살펴보고, 진경시대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간송이 사랑하고 수집한 그림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보고 싶다면, 이번 온라인 강의를 놓치지 말자.

간송미술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유튜브
간송미술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유튜브 

실시간 강의를 못 들었다면 간송미술문화재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bsrcE7f8Ya_MisKJSDqFYw)에서 12월 31일까지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 (단,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간송은 자신이 수집한 문화재들이 후대에 전해져 미래 세대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자긍심을 갖게 되기를 바랐다. 우리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했던 간송 전형필의 소장품과 겸재 정선의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간송미술문화재단 
○ 홈페이지 : http://kansong.org/
○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bsrcE7f8Ya_MisKJSDqFYw
○ 문의 : 02-215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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