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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국방부차관, 제1차 한-영 국방전략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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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범철 국방차관은 7월 18일(월)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애나벨 골디(Annabel Goldie) 영국 국방부 국무차관과 제1차 한-영국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하였습니다.

ㅇ 양 차관은 금번 한-영 국방전략대화*가 지난 6월 한-영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된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를 국방 분야에서 이행하기 위해 최초로 개최된 것이라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였습니다.
* 한-영 국방부 간 국방정책실무회의(국장급)를 국방전략대화(차관급)로 격상

ㅇ 신 차관은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를 설명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영국 측의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골디 차관은 영국은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해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하였습니다.

- 또한, 골디 차관은 영국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한국의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ㅇ 또한, 골디 차관은 영국이 인태지역에 대한 관여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역내 전략적 파트너 국가인 한국과의 국방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하였으며, 신 차관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영 양국협력의 잠재력이 크다고 하였습니다.

ㅇ 한편, 양 차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문제를 포함한 유럽 안보상황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골디 차관은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우크라이나 지원 등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있는데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ㅇ 양 차관은 한-영 간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양국 국방부 및 각 군 간 양자 정례협의체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9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안보대화 등 다자 차원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아울러, 양국 국방부 국방공무원 간 교환 근무, 대북제재 이행 감시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검토하는 한편, 연합훈련, 교육교류 등 기존 협력 분야뿐 아니라 사이버·우주·테러 등 신흥안보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한편, 신 차관은 영국 방문 계기에 런던에 소재한 영국군 6·25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영국군의 희생을 추모하였습니다. <끝>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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