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 전 직원의 자발적 동참 하에 추석맞이 ‘착한 선물 나눔 운동&rsqu…

□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 및 소상공인과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착한선물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은 성금 7백만 원으로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입한 후 기초생활수급권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추석명절 선물로 전달한다.

□ 전현희 위원장은 1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수산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시장에서 구매한 착한선물을 지역 푸드뱅크를 통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한편, 지난 8일에는 이정희 부위원장이 전라북도 무주군의 지역특산물 판매장을 방문해 구매한 착한선물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어 10일에는 안성욱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세종 전통시장을, 13일에는 김기표 부위원장이 공주 산성시장을 각각 방문해 지역 상인을 격려하고 각 지역의 사회취약계층에게 착한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 국민권익위 추석맞이 착한선물 나눔 운동 추진일정(안) >

국민권익위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감안해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식자재 등을 전달해 주는 푸드뱅크를 통해 착한 선물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설 명절에도 국민권익위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착한선물을 구매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주시 한센인마을(희망농원) 주민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착한선물 나눔과 더불어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의 한센인을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별도로 기부할 계획이다.

□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이번 나눔 운동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힘겨운 명절을 보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국민권익위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나누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고충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듣고,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