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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고온기 인삼, 잎·줄기 병 차단해야 뿌리까지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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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인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상부* 병은 뿌리까지 썩게 만들어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초기에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식물체에서 뿌리 부분이 아닌 지상부 경엽(잎, 줄기) 부분을 말함
 ○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등은 인삼 잎과 줄기, 열매 등에서 발생하는 주요 곰팡이병이다. 이들 병은 공기로 전염되며 기온과 습도가 오르는 장마 전후 발생이 증가한다.

 

□ 점무늬병은 1년생부터 6년생까지 인삼의 전 생육 기간 동안 나타난다.
 ○ 점무늬병에 감염된 인삼은 줄기나 잎에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검은 갈색(흑갈색) 반점이 생기고 잎맥을 따라 짙은 갈색(암갈색)의 큰 반점이 나타난다.
 ○ 반점 위 검은색 포자*는 바람을 타고 전파되기 때문에 방풍 울타리와 해가림 막을 설치해 균이 흩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점무늬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병 발생 직전 또는 초기에 등록된 살균제를 사용한다.
   * 곰팡이 번식체

 

□ 잿빛곰팡이병은 잎, 줄기, 열매 등 인삼 전 부위에 피해를 준다.
 ○ 잿빛곰팡이 병원균은 땅과 맞닿은 부분의 상처를 통해 침입하며, 병든 부위에 실 모양의 회색 곰팡이 세포(균사)가 나타난다.
 ○ 장마 전 약제를 뿌려주면 병원균의 밀도를 낮춰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 인삼 탄저병은 6월 말부터 잎, 줄기, 열매에 발생하는데 특히 잎에 피해를 많이 준다.
 ○ 감염 초기에는 잎에 연한 갈색 반점이 생기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2∼3개의 반점이 합쳐져 큰 반점을 만든다. 탄저병에 걸린 잎은 누렇게 변하고 쉽게 떨어진다. 병원균은 토양 표면에 존재하다가 빗방울 등 물과 함께 이동해 줄기나 잎으로 전염된다.
 ○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고랑을 피복재로 덮어 빗방울에 의한 전염을 차단하고 인삼 잎이 다 자란 6월 이후 살균제를 뿌려준다.

 

□ 인삼은 한 곳에서 최소 4년 이상 재배하기 때문에 같은 약제를 연속해서 사용하거나 많이 사용하면 약제에 내성을 지닌 병원균이 출현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작용 원리가 다른 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 약제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을 확인하면 된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 김동휘 과장은 “장마 전후 지상부 병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적절한 약제 사용과 함께 재배 관리에 신경 써 달라.”라며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병에 대응할 수 있는 미생물(내생균)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문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 김동휘 과장, 홍지은 연구사 (043-871-5607)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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