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Humor

"통행료 500만원 내라"…장의차 2시간 막은 마을주민들

이야기꾼 0 1,701 2017.10.15 00:59

 

기사 이미지
지난 8월 8일 오전 9시쯤 충남 부여군 옥산면 J리 마을입구 노인회관 앞. 주민들이 폭 5~6m의 좁은 도로를 막아놓은 1 t트럭 때문에 장의차량들이 꼼짝없이 서 있다. 방모 씨 유족 제공

 

 

기사 이미지
방모(90·대전시 서구)씨 유족들이 옥산면 J리 마을주민들에게 건넨 350만원이 적혀 있는 통행료 영수증. 면사무소 회의 때문에 급히 자리를 뜬 이장 대신 마을주민이 사인을 했다. 유족 제공


유족들은 현금 350만원을 준 뒤 영수증을 받고 이날 오전 9시 16분이 넘어서야 마을에서 1.5㎞ 이상 떨어진 장지로 출발할 수 있었다. 

 

 

자신의 1t 트럭으로 장의차를 가로막은 이장 Y씨는 “내가 ‘여긴 마을법(장의차 통행세를 내야하는 것을 지칭)이 그렇다’며 포크레인 기사에게 묘지 굴착작업을 중단시킨 뒤 마을회관으로 내려갔었다”며 “돈은 강요는 안 했다. 주겠다고 해서 받은 것 뿐이다. 유족들이 반발한다니 떨떠름하다”고 말했다.

이장은 이어 “마을 옆 300m 이내에 묘지를 쓸 수 없도록 한 장사법이 개정된 10여년 전부터 우리는 300m 이내엔 어떤 경우도 묘지를 못쓰게 하고 있고, 300m를 넘는 경우엔 마을 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통행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족측과 마을측 주장을 잘 보면 누가 이상한지 알 수 있다. 저 마을은 대책이 없구나.

Comments

티셔츠 17수 라운드 반팔 프린트스타 베이직 오버핏 남녀공용
고급스러운 파스텔톤 컬러 아놀드파마 숙녀 메쉬 단목 0015iu
참빗(A-18)
신형 가이드 컷트빗 곡선형 커트 빗 바리깡 셀프이발
롯데 효도라디오 ATX-08 TF재생 SOS경보음 손전등
캐논 유지보수카트리지 MC-G01
오젬 갤럭시탭S7 가로/세로거치 펜홀더 케이스
유파 전기토스터 EK-222W
접이식 좌식 소파 체어 1인 등받이 방석 바닥 의자
이케아 YLLEVAD 윌레바드 미니액자 화이트13x18cm
우드케어 오일스테인 woodcare 10리터
벽데코타일DIY접착식10P 데코타일 셀프인테리어 타일
남성 조깅 헬스 스포츠 반바지 속바지 레깅스 운동복
카프리썬 오렌지 200ml x 20입 (10입x2박스)
(냉장)칠갑 생메밀면 1KGX10EA)
초슬림 만능 틈새 먼지 브러쉬 다용도 청소솔

아이코닉스 띠띠뽀 말하는 관제센터 놀이세트 (729182)
칠성상회
하이브리드 와이퍼 윈도브러쉬 국내 전차종 350-650mm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