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 Talk

나 뚱뚱하다, 그래서 뭐?…외모 지상주의에 반기 들다

이야기꾼 0 1,693 2018.09.02 00:30
가수 에일리와 방송인 이영자. 최근 외모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밝혀 대중,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사진 JTBC·KBS]


한국의 외모 지상주의는 유별나다. 아름다운 외모를 추구하는 것이야 어느 사회건 마찬가지겠지만, '아름다움'이 획일적 기준으로 나열되는 정도가 한국은 유독 심하다. 이에 앞장선 건 단연 대중매체였다. TV 속 걸그룹은 하나같이 쌍꺼풀 짙은 큰 눈에 오뚝한 코, S자 몸매를 하고 있다. 숱한 광고는 여성을 ‘마른 체형을 가져야만 하는 존재’로 각인시켜왔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 교수는 “한국은 경쟁적이고 성취 지향적이라 대부분 자존감이 낮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외모는 즉각적 평가가 가능한 가치가 되고, 한국의 발달된 SNS 문화와 매스컴은 획일적 외모를 강요하며 따르도록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랬던 한국의 대중문화가 ‘외모 지상주의’에 반기를 드는 걸까. 최근 들어 한국 사회에 공기처럼 퍼져 있던 ‘외모 지상주의’의 굴레를 깨고, 이를 비판하는 모습이 잇따른다. 여성 시청자들은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지지를 표하고 있다. 그 선두에 선 건 개그우먼 이영자다. 지난달 9일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키워드는 ‘이영자 수영복’이었다. 그간의 기준으로 봤을 때 전혀 연관 없어 보이는 이 두 단어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이날의 온라인 이슈를 모두 집어삼켰다. 
















내면을 보는 눈이 없으면 외모가지고 판단한다. 예쁘지 않은 사람이 없고 잘생기지 않은 사람이 없다. 내 눈이 삐뚫어서 상대가 못생겨 보이고 제대로 보지 못한다.

Comments

여성 레깅스 반바지 하이웨스트 슬림핏 쇼츠
제거 푸셔 큐티클 관리 도구 DD-11795 네일 손톱 양면
레츠큐어 부평초 개구리밥 98% 추출물 토너 150ml
금속테용 에어 코패드 코받침 교체 안경자국 실리콘
3단접이식스탠드선풍기 탁상용선풍기 미니선풍기
갤럭시노트20 방탄 강화 액정보호필름 2매
아이패드 미니6 지문방지 액정필름 보호필름 2매
LS전선 CAT.5E UTP 옥외용 케이블 200m (철심/단선/
이케아 GUBBARP 구바르프 손잡이 21mm 화이트 2개입
GB6152 무소음 메탈 스탠드시계 화이트 제조한국
유진 660 BSN 블랙실버 목문 방문손잡이 욕실용
이케아 DIMPA 딤파 캠핑 수납가방 65x22x65cm
업소용 반찬통 Full 스텐밧드 세트 4형 뚜껑포함
이케아 IKEA 365+ 강화유리 머그컵
이지오프 뱅 청크린 변기세정제 병형 2개입
손가락골무 작물 농사 수확 마늘 생강

알파 베이직 젯소 500ml
칠성상회
3M 전자계산기 SJC-830P
바이플러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