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지쳐서 대상포진까지 왔을 때
이것저것 연구소에 가서 적성검사도 받고 심리검사도 받고 난리를 떨었어요.
저건 나름 여러 타입으로 사람을 분류하는, 웹에 떠돌아 누구나 할 수 있는 테스트인데
작년에 했다가 생각나서 다시 해봤는데 또 똑같은 결과네요.
작년에는 저걸 보고 생각했어요.
내가 어디가 안하무인인가 어디가 분별이 부족한가.
지금은, 생각해요.
안하무인 맞습니다 맞고요
#다시말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