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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치매(알츠하이머)와의 관계

감다사 0 1,648 2016.09.28 00:04

술과 치매(알츠하이머)와의 관계

 

치매(알츠하이머)는 뇌세포가 파괴되 기억력과 판단력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입니다. 이렇게 노인성 질환으로만 알고 있던 치매가 젊은층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해마다 치매환자는 20%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문제는 치매의 발병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 30~40대 심지어 20대...이렇게 젊은층의 치매가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술로 인해 뇌세포가 파괴되는 알코올성 치매 환자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70~80대 대부분은 노인성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인 반면 알코올성 치매환자는 40~50대에서 많이 발행하고 있으며, 심지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가 더욱 위험한 이유는!! 노인성에 비해 그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 증상을 방치할 경우 짧은 시간에 노인성 치매 증상이 발병할 수 있고 결국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르러 최악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다행인 점은 알코올성 치매는 초기에 발견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초기 증상을 제대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코올성 치매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블랙아웃!!!!(필름 끊김). 사소한 술 버릇으로 넘기기 쉬운 이 증상이 뇌에서 보내는 알코올성 치매의 첫 신호라는 사실!!!! 그리고 알코올성 치매의 또 다른 행동적 특징이 있는데요. 바로 술을 마시면 폭력성이 강해지는 것!! 술을 마시면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이 술의 독성으로 인해 가장 먼저 손상을 받습니다. 따라서 전두엽이 제 기능을 못하게 돼 충동적인 감정 조절이 불가능해져 자신도 모르게 폭력적으로 변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뉴스를 통해서만 봐도 술로 인한 우발적인 범죄가 상당하죠. 그런데 술 마시고 한 실수에 대해서 우리나라 문화는 관대하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을 단순한 술 버릇으로 넘기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술을 마셔본 사람들의 대부분 겪어본 블랙아웃 현상. 알코올성 치매의 첫 신호입니다.

뇌에는 기억력을 총괄하는 해마라서 것이 있는데 해마는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옮겨 기억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의 독성으로 인해 해마의 기능이 마비되어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저장되지 못해 그대로 사라져버리는 것. 이런 알코올성 치매의 예방 방법은, 술을 적게 마시는 것!!!, 마시는 횟수와, 마시는 양 조절, 방법 말고 더 있을까요? 간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는데 72시간이 걸립니다. 음주를 했다면 최소 3일은 간의 회복 시간을 주어야 됩니다. 술을 10번 마셨는데 2~3번이상 블랙아웃을 경험했다면 심각한 뇌손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블랙아웃 현상이 1년 이상 반복되면 반드시 알코올성 치매 검진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술을 끊어야 하지 않을까요? 술 마시기 전에 확실한 본인의 주량을 알고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몸도 중요하지만 나의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혹여나 술로 인해 상처를 주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http://tipstory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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