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 Talk

방산비리 극딜하는 JTBC

최미수1 0 588 2018.02.05 14:55

1.png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2006년 12월 21일이었습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회 연설에서 고위 군 관계자들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2.png

군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로 첨예하게 맞섰던 시절에,

전직 국방장관들과 장성들 사이에서는 조기 환수는 안 된다는 주장이 팽배했지요.

 

당시 대통령의 연설은 격렬했습니다.

그 질타에는 그동안 막대했던 국방 예산이 다 어디로 날아갔느냐는 힐난이 섞여 있었습니다.

 

3.png

어떤 이들에게는 불편한 장면이었겠지만

시민들에게는 매우 인상적이었던 한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4.png

그로부터 9년 뒤인 2015년 9월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장에서는 실소가 터져 나왔습니다.


5.png

'하도 많아서…'

머뭇거리던 당시 방위사업청장이 생각지도 못한 답변을 내놓았고…

좌중은 그저 웃을 수밖에 없었던 씁쓸한 풍경…

 

6.png

총알에 뚫리는 방탄조끼와 물이 새는 전투화  

 

7.png

95만 원에 구매한 만 원짜리 USB  



8.png

소총에 숭숭 뚫리는 육군 기동 헬기와 낚시용 탐지기를 장착한 통영함.


적을 이롭게 만든다는 이적행위가 따지고 보면 별다른 것이 아님을

우리는 그  '하도 많은'  사례들을 통해 이미 접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9.png

그렇게

'하도 많아서…'

방위사업청장조차 헤아리기 힘들었다는 방산비리에는 또 다른 반전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10.png

"하나도 없었다"  

 

11.png

지난 90년대 율곡사업 비리와 같은 엄청난 사건은 물론이고

2000년대 이후 아홉 건에 달하는 굵직굵직했던  방산비리 사건에 대해 환수를 위한 민사 소송을 진행한 것은 0건.

 

12.png

관련 부처들은 비리가 드러났어도,

천문학적인 세금이 공중으로 날아갔어도,

별다른 환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사실 입니다.

 

13.png

안보를 걱정한다지만, 사실은 안보에 구멍을, 그것도 커다랗게 내고 있던 사람들…

장면 1,2,3은 그렇게 다른 듯 닮아 있다는 얘기….


Comments

4컬러 민소매 블라우스 슬리브리스 여성나시 보들
쁘띠크로와 데일리패션향수_퍼스트러브(라일락향)
깔끔하게 가방속정리 백인백 정리파우치 유용한 이너백 속가방
4컬러 오리지널 롱 남성장화 방수장화 남성용 레인부츠 장마철 패션장화
갤럭시 A8 2018 사생활 액정보호필름1매
크리스탈프로링크캡슐케이스 갤럭시Z플립5 SM-F731N
갤럭시퀀텀3 멜로우 카드 젤리케이스 M536
갤럭시온7 2016 SPR 9H 강화유리 글라스 1매 G610
이케아 GLASIG글라시그 미니양초홀더 유리5x5cm 5개입
이케아 YLLEVAD 윌레바드 미니액자 화이트13x18cm
LED 전구 T 벌브 램프 40W 전구색 E26 비츠온
NEW 페인트 부자재세트 DIY 페인트도구 셀프페인팅 페인트용품
서울우유 멸균우유 1L x 10팩입
키친플라워 인덕션 냄비 멀티팟 국수 라면 냄비 18CM
고휘도 안전 반사 스티커 야간 킥보드 자전거 헬멧
피싱 이동식 로드백 거치대 태클박스 가방

부자되는집 내추럴 소프트 물티슈 캡형 100매_완구 미
칠성상회
네모랑고(NEMORANGGO) 냉온풍 튜브_2미터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