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 집] 사랑과 이해로 만들어진 공간, 가족을 위한 집...여주, 계룡 집 소개

[문화뉴스 이지영 기자] 2일 밤 10시 50분, EBS1에서 방영될 '건축탐구 집'에서는 가족 간의 깊은 이해와 사랑이 담긴 특별한 주택 이야기를 선보인다.먼저 경기도 여주의 한 마을로 찾아간다. 심플하고 소박하지만 그래서 눈에 띄는 첫 번째 주택은 전원생활이 싫은 아내와 20년 건축 로망을 가진 까다로운 남편을 만족시킨 집이다. 60대 부부인 우양 씨와 김은진 씨가 지은 이 집은 후드 없는 주방, 환기팬 없는 화장실 등 없는 게 많기로 유명하다. ‘집은 무조건 예뻐야 한다’는 남편 우양 씨의 취향대로 눈에 거슬리는 것들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