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KBS 인간극장] '엄마의 102번째 봄' 네 번째 이야기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KBS1 '인간극장'이 '엄마의 102번째 봄' 네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제주 섶섬이 보이는 보목마을엔 치매에 걸린 김성춘(102) 씨와 딸 허정옥(64) 씨 부부가 산다. 6년 전, 치매를 진단받은 어머니는 해가 지날수록 그 증세가 심해졌다.마침 은퇴를 앞두고 있었던 정옥 씨는 어머니의 전담 보호사를 자처했고, 룸메이트로서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중이다.어느덧 102번째 봄을 맞이하는 성춘 씨. 정옥 씨는 올해도 어머니의 찬란한 봄을 기다린다. 거친 바다를 닮아 '강인한 제주 할망'이었다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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