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황청 수교 60주년’…강승규 특사 교황 예방

[문화뉴스 김효빈 기자]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16일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고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교황청 특사인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심화되기를 희망한다"는 대통령의 뜻을 전했다.대통령이 교황에게 보낸 친서에는 교황이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성 베드로 성당에 김대건 신부 조각상을 봉헌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준 점에 감사 드린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강 특사는 교황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