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DGB대구은행', 불법 계좌 개설 혐의로 금융감독원 긴급 검사

[문화뉴스 주진노] 금융감독원이 DGB대구은행에서 고객들의 동의 없이 1천여 건 이상의 불법 계좌를 개설한 혐의를 발견하여 긴급 검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대구은행이 고객의 동의 없이 예금과 증권 계좌를 연계하여 추가 개설한 혐의와 관련해 긴급 검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외부 제보 등을 통해 파악된 내용에 따르면, 대구은행의 일부 지점 직원들은 평가 실적을 높이기 위해 1개의 증권 계좌를 개설한 후, 해당 고객의 동의 없이 다른 증권 계좌를 추가 개설한 의혹을 받고 있다.대구은행은 2021년 8월부터 은행 입출금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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