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조규성-조현우, 위기를 기회로...사우디 제압 '8강 行' 견인

[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2023 AFC 아시안컵에서 클린스만이 이끄는 한국팀이 31일 오전 1시 사우디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승부차기까지 간 경기는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알게 해줬다. 부상 중이었던 황희찬이 후반에 교체되었고, 같이 부상 중이던 김진수는 오늘 경기에 참여하지 않았다.한국은 3-4-2-1 포메이션으로, 기존 4-4-2와 4-2-3-1로 수비의 균형을 맞추었다면 이번엔 수비에 3명을 두어 공격을 중점으로 전개하는 게 목적으로 보인다. 사우디는 3-5-2로 공격과 수비 모두 탄탄하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