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산행 리뷰] 폭설 내린 날 걸어본 '서울둘레길 4코스'

[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리뷰어]

42년만에 폭설이 내린 어느날, 과감하게 또는 무모하게 서울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눈이 너무 많이 오는 관계로 안전을 위해 중간에서 멈추었지만, 산에서 눈을 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저와 함께 서울 둘레길 4코스의 일부인 수서역, 대모산, 구룡산 그리고 양재 시민의 숲까지 약 10여 Km를 걸어보시죠.

 

서울둘레길 4코스 시작

 

 

 4코스는 수서역에서 시작합니다. 출구 나오자마자 스탬프 찍고 바로 계단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길도 참 많습니다.

 

 

서울시, 지자체, 산림청 등등에서 각각 관리하다보니 같은 길인데 이름이 수두룩 합니다. 서울명품숲길도 4코스라 상당히 혼돈됩니다. 서울둘레길 표지만 보고 걷습니다.

 

 

약수터

 

 

아쉽지만 이 코스에서 만나는 약수는 거의 모두 음용불가입니다. 물은 넉넉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숲길

 

 

대모산 숲길은 대모산 정상으로 오르지는 않고 허리를 갑니다. 아주 운치있고, 제대로 둘레길 느낌입니다.

 

 

전망대

 

 

약 20년간 쌓으셨다는 돌탑이 있는 전망대입니다. 대단하신 정성이십니다. 돌탑하면 치악산이 유명하죠.

 

 

약수터

 

 

이 약수터 역시 음용불가입니다. 아쉬운 일이죠.

 

 

불국사

 

 

경주에만 불국사가 있는 것은 아니죠. 서울 강남에도 있습니다.

 

 

 

숲길

 

 

이때쯤부터 휴대폰에서 대설주의보가 울립니다. 완주는 어렵겠다 싶어 양재시민의숲까지만 가는 것으로 수정합니다. 자연을 이길 수는 없죠.

 

 

개암약수터

 

 

아쉽지만 역시 마실 수 없습니다. 


 

숲길

 

설경

 

설경

 

 

예전에 올랐던 정상 능선을 살짝 맛보기 합니다. 눈이 엄청 내립니다. 얼른 하산해야겠습니다.

 

 

양재천

 

 

양재천

 

 

산에서 하산해서 양재천 부근을 지납니다. 길은 미끄럽지는 않습니다. 비가 많이오면 위험할 듯 합니다. 멀리 현대 기아 사옥이 보이네요.

 

 

시민의 숲

 

 

어느덧 목적지인 시민의 숲 부근입니다. 꽃이 피어도 멋질 듯 합니다. 

 

 

위령탑

 

 

숲 안쪽의 위령탑입니다. 

 

 

스탬프

 

 

워낙 눈이 많이 와서 구경은 고사하고 얼른 스탬프 찍고 귀가합니다. 눈은 보기는 좋지만 산에서는 정말 위험합니다. 항상 대비하고 자연을 순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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