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지은오 첫개인전, ‘캔버스에 실을 꿰다’···“정해지지 않아 경계” 

[문화뉴스 마리아김 기자] 작가 지은오(JIEUNO)의 첫 개인전 ‘캔버스에 실을 꿰다(Thread a canvas)’가 6월1일부터 한 달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1층 ‘아방갤러리’ 카페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의 화두는 ‘정해지지 않아 경계(境界)다’이다. 지은오 작가는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동양화와 서양화를 두루 섭렵한 재원이다. 10여 년간 유니폼디자이너로도 활동한 지은오 작가는 긴 시간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찾기 위해 인고의 시간을 보낸 후 ‘캔버스 위에 실을 꿰는 것’으로 작가의 길을 구축했다. 이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한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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