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예스24 북클럽 101] 큐레이션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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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권의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예스24 북클럽. 원하는 만큼 양껏 책들을 '나의 북클럽'에 담을 수 있다는 건 솔깃한 이야기다. 하지만 막 첫발을 내디딘 사용자들은 북클럽이라는 망망대해 속에서 원하는 책을 단숨에 찾는데 어려움을 겪곤 한다. 이런 초보 히치하이커들을 위해 마련해놓은 안내서가 있으니 바로 큐레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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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뭘 좋아할지 몰라도, 콕콕 집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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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에서는 매주 두 번씩,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때로는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때로는 입문자와 탐독가를 아우를 수 있는 책들을 함께 소개하며 독자들의 선택을 돕는다. 이미 알고 있던 책을 재발견하기도 하고, 비슷한 책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특히 큐레이션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문학과 비문학이 교차하며 다른 분야로 시야가 확장되는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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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독자들이 호응한 큐레이션은 ?『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 를 중심으로 한 ‘앉은 자리에서 시작하는 1분 정리 습관’으로 정리, 수납, 미니멀 라이프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역사의 역사』? 를 필두로 여성, 음식, 발명품, 위작 등 다양한 역사책을 두루 소개한 ‘거의 모든 것들의 역사’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등 작심삼일은 이제 그만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습관책을 모은 ‘내 삶에 습관을 들이는 법’도 주목받았다. 이 외에 ‘"나만 고양이 없어" 책 속 멍?냥이라도’, ‘오늘 미세먼지 좋음! OO하자’, ‘손안에서 만나는 미술관 산책’ 등도 큰 반응을 보였다. 주제별 큐레이션 추천도서 목록은 북클럽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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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MD는 어떻게 큐레이션을 할까


큐레이션은 크게 주제 선정과 추천도서 목록 선정의 두 단계로 나뉜다. 주제 선정은 트렌드를 잡아내고, 독자들의 요구를 파악하는 단계다. 여성 서사에 대한 갈증, 불안감에 대한 사회적 고민, 북유럽에 대한 관심 등이 모두 소재가 된다. 설레는 봄, 지치기 쉬운 여름 등 계절감도 주요 포인트다. 때로는 책 한 권에서 주제가 파생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이웃집의 백호』? 는 사랑스러운 작은 존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이미지를 던져 준다. 되도록 일상생활과 밀착된 주제를 고르기 위해 노력한다. 추천도서 목록을 고를 때는 ‘독서 마인드맵’으로 연관 키워드를 나열한 다음, 검색 사냥에 나선다.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함께 산 책’ 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도움도 살짝 받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물론 직접 책을 읽어보는 것이지만, 책 소개와 책 속 문장, 목차를 훑어보다 힌트를 얻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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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북클럽 큐레이터!


지난 7월 북클럽은 독자가 직접 큐레이터가 되어 자신만의 주제를 선정해 책을 추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독자가 직접 뽑은 큐레이션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TOP3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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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그녀들이 나오는 소설들 어떠세요?


할머니 스파이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을 수가 있는가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한 『체공녀 강주룡』. 달콤살벌한 뉴욕뉴욕뉴욕? 『단지 뉴욕의 맛』?. 학교를 다니고 싶었던 조앤의 분투기 『어린 가정부 조앤』 . 셜록 홈즈에게 여동생이 있었다고? 『사라진 후작』. 언제나 봐도 그리운 고전 친구 『빨강머리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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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역시 역시 추/미/스 소설이 제격!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소설을 북클럽에서 만나보세요. 추미스 작품을 꼭 여름에만 읽는 것은 아니지만, 무더운 여름에는 가장 먼저 생각나긴 하니까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죽음을 선택한 남자』?, 『맥파이 살인 사건』?,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초크맨』?, 『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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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소설 사이


해외 영화 원작 혹은 동명 소설을 통해 영화와는 또 다른 즐거움과 감동 느껴보기. 『꾸뻬 씨의 행복 여행』?, 『눈먼 자들의 도시』?, 『죽은 시인의 사회』?, 『칠드런 액트』?,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원데이(On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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