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제작사, 지수 소속사에 손배소 제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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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09:30
[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제작사가 온달역에서 하차한 배우 지수의 소속사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지수 소속사인 키이스트를 상대로 주연 교체에 따른 추가 제작비 발생과 관련 피해 회복을 위한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2일 밝혔다.빅토리콘텐츠 측은 소송 배경에 대해 "지수가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함에 따라 재촬영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해 손실이 큰 상황인데 키이스트가 협상에 제대로 나서지 않아 결국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