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SPC 그룹의 위기...비윤리적 논란 속 경영진 공백

[문화뉴스 이지영 기자] SPC 그룹이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공백으로 인한 큰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선희 대표의 지난 2일 사임과 이어진 황재복 대표의 구속이 직접적 원인으로 지목된다.강 대표는 법무, 대관, 홍보 등 대외 업무를 담당하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남편 김진모 국민의 힘 예비후보의 선거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임했다고 전해졌다.대내 업무를 담당하는 황 대표는 노조 탈퇴 강요 의혹과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이러한 경영 공백은 허영인 회장의 증여세 회피 이슈와 노동자 안전에 대한 불감증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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