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벤야민 번역하기』

저자는 “수많은 것을 동시에 배워서 무지(無知)에 이르기”라는 독특한 삶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은 그 목표에 정확히 부합한다. 철학과 언어, 예술과 문학, 사회와 정치, 역사와 과학 등을 아우르며 벤야민을 제대로 읽기 염원했던 저자의 치열한 노력과 방황의 흔적이 담겼다.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무시하기, 북 디자인 파괴 등 실험적으로 제작된 책이다. 저자는 “읽는 동안 낯선 외국어나 난해한 부분이 나오면 그냥 이미지로 생각하고 뛰어넘어도 된다”고 말한다. 책의 중간 중간, 결국 벤야민을 이해하는 기쁨을 맛보기 시작한 저자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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