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조선구마사' 폐지, 2회만에 끝나버린 초유 사태

[문화뉴스 신하은 기자]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결국 방송 2회 만에 폐지된다. 지난 22일 첫 전파를 탄 '조선구마사'는 역사 왜곡 논란을 빚으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비난이 일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조선구마사'는 실존 인물인 주인공 태종(이방원) 및 세자들이 악령과 싸운다는 허구를 더한 퓨전 사극으로 배우 감우성(태종 역), 장동윤(충년대군 역), 박성훈(양녕대군 역) 등이 주연을 맡았다. 논란이 된 장면은 극 중에서 충녕대군(세종)이 조선의 기생집에서 가톨릭 사제에게 중국식 만두, 피단(삭힌 오리알), 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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